엔터업계 전체적으로 여자직원 비율이 높음
엔터업계 직원이라고 하면 아직도 흔히 '연예인 매니저'라고 하는 직무만 생각하는데,
이런 '매니저'는 극히 일부고, 기획, 마케팅, 유통담당자, 디자인, 팬마케팅 등등 세분화된 직원 여럿이 붙는데
엔터업계 여자직원중에 민희진 동경하지 않는 사람을 한명도 본적이 없음
이름이 알려진 요즘뿐만 아니라 이미 몇년전부터 민희진은 거의 신이었음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다소 과대평가되어있고 너무 신격화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되려 민희진은 엔터업계를 대하는 거에 있어서 '스태프의 시선'이 아니라 '대중들의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인 거 같음
이게 되게 큼
스태프로 일하면서 팬의 입장으로 기획한다는 게 말이 쉽지, 거의 사상 전향 수준에 가까운 건데,
그래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팬과 회사는 적의 관계인데, 민희진은 시선을 대중들의 시선에서 가져갈 수 있는 거 같음
[@qazsxdc]
그럼 뉴진스 멤버들 미성년자들 데리고 쿠키 노래 낸거는 어떻게 생각함?
난 미성년자들 가지고 그딴 이중적인 의미 가진 단어를 사용한게 욕먹을만하다고봄
민희진빠나 쿠키가 쿠키지 ㅇㅈㄹ 떨면서 옹호하지만
영미권 원어민들은 쿠키가 그(?) 여성성을 의미하는게 당연하다고 보는게 주류임.
이전에 이룬게 많아 명성이 어쩌구 저쩌구 쿠키 노래 한개만 봐도 자기 아이돌을 그냥 개처럼 부리는걸로 밖에안보임
팬들이 아이돌 좋아하는 것만큼 스태프들은 그 이상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음
그런 사랑 없으면 업계내에서의 노동이 성립되질 않는, 그런 업계임
너만 뉴진스 좋아하니까 너가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제작자가 잘못한거다?
제작자가 뉴진스 사랑하는 마음이 님보다 몇배는 클거예요
다시 말하지만 쿠키 그런 뜻 아니라고 하잖아
창작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계속 문제 삼으면 님이 좋아하는 뉴진스만 상처 입히는 거에요
[@qazsxdc]
눈가리고 아웅하지마라 뉴진스 쿠키 떴을때부터 논란 존나 컸는데
원어민들이 쿠키하면 그거밖에 안떠오른다는데 자꾸 쉴드 치고 있네
게다가 해당 작사가 그 유명한 단어 이중성있는거 해서 선례도 몇개 있더만
그 작사가의 그 대표인거야 또라이 작사가가 "이렇게 메타포 하면되겠지?" 하고 올렸어도 제대로된 정신박힌 대표면 부장선에서 반려시켜야지 꾸역꾸역 대표까지 간다? 근데 그걸 컨펌해?
손으로 하늘 적당히 가려라
쿠키가 그런뜻이 아니라고 주절주절해도 전세계 영미권 영어 쓰는애들은 다~ 그런뜻으로 받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우겨봤자 그게 신뢰가 가겠냐? 더이상 대화하지말자 말도 안통하네
[@입속미인]
말을 못알아듣네...
나는 님 말 다 보고 거기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왜 님은 내 말을 단순히 '눈가리고 아웅' 이라고 하는 거임
'만든 사람이 그 뜻이 아니라고 함'
이 말이 이해는 감? 창작에 있어서 만든 사람이 그 뜻이 아니라고 한다는 거임
만약에 이중성있는 걸로 작사를 한 거라면 그 의도를 파악한 사람에게 '제 의도를 파악해주셨군요'하는 게 창작-수용, 인코딩-티코딩인 거임
신인아이돌의 첫 앨범이야, 더더욱 가치판단 할 게 없겠지
어린친구들이고.. 다시 물어볼게, 님이 말한 대로의 의미를 담을 이유가 뭐가 있음?
뉴진스가 섹시컨셉임? 아님 로리타컨셉임? 성인임? 굳이 은유적으로 담아서 작사할 필요가 있겠음? 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함?
세상 너무 꽈서 보는 거 아님? 기획자 입상에서 님이 말한 그런 의도라면 당연히 반려시키지! 근데 왜 안했겠음?
영미권애들이 그렇게 받아들이는거에 대해서도 '아니다'고 한 거임. 미성년자니까 그런 억측 하지 말라고 한거임
근데 꾸역꾸역 그런뜻이라고 하는건 '그런의미'라고 님들이 받아들이고 싶은 거 아님?
님이 말한대로 미성년자고 어린 친구들이니까 그만 좀 하자고, 곡을 만든 부모가 아니라고 하는데 왜 남들이 자식들한테 맞다고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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