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로미]
이렇게 된 이유가 2가지가 있는데
1) 우리나라사람은 평생직장을 좋아함. 즉, 고용유연화(사측이 맘대로 짜를수있게하는것)을 엄청싫어함. 민간회사가 맘대로짜르면 난리나는데, 하물며 국가가 짜르는건 국민성이 바뀌지않는한 불가능
2) 한 보직에 오래있지못하는건 전문성이 생기는것도 있지만 유착이 생기기때문...
경찰청에서 근무하고 있음
생각보다 카페에서 휴대폰 훔쳐가고
길에서 떨어진 물건 집어가는 경우 많음
하지만 경찰에 신고하면 거의다 잡아냄
나도 국민성이 좋은줄 알았는데
훔쳐가면 반드시 잡힌다는 생각때문에 범죄를 못 저지르는게 아닌가 싶음
또는 한번 범죄저지른 사람들이 무조건 걸린다는 생각을 갖기 때문인거 같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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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공무원 시스템이 잘못되어도 너무 잘못 되었음...
일 하는 사람은 진짜 죽어나갈 정도로 힘들고 안하는 것들은 정말 개 꿀보직이 따로 없을 정도인데
철밥통이라 나이 어느정도 찬 공무원들은 진짜 능력도 없고 배울 자세도 없고 그냥저냥 시간 떼우는 것들이 한트럭 임.
그 밑에 직원들만 힘들뿐이지...
게다가 헛짓거리 하면 목을 자르게 하되 특정 보직에서 왔다갔다 안하도록 해줘야 전문성도 생기고 연속성이 생기는데 심심하면 근무지가 바뀌니 일이 중간에 붕~ 뜨는 경우가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