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앞두고 아버지랑 나랑 둘이 예초 1박2일로
거의 십년동안 했는데 참다참다 너무 힘들어서
명절때 술처먹고 시-발 예초할때, 음식준비할땐 코빼기도 안보이면서 음식이 어쩌네 저쩌네 잡초가있네 마네 헛소리할꺼면 하지말자고 아버지 무릎도안좋으신데 누구좋으라고 하는거냐. 돈 모아서 조상님들 납골당으로 모시고 제사 때려치자했는데 그렇게 한번 터치니까 진짜 납골당으로 모시고 제사줄임..
엄마 돌아가시고 26년간 제사 지내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사 안 지낸다고 선언했다
누나들도 찬성 했고
어떤 조상이 제사 안지낸다고 자기 자손들을 저주하겠나?
애초에 말이 안되는 개소리다
산 사람이 마음 편하려고 지내는게 제사다
아무짝에도 쓸데 없다
살아 계실 때 잘 해라
그리워하고 잊지 말고 내 자식들에게 그 마음 물려주면
그것으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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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덕이라고는 1도 못본 후손들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고 집에 와서 부부싸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