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을 완경 따위로, 출산율을 출생률 따위로 부르는거랑 같은 짓거리임
유모차(乳母車)의 유(乳)는 젖, 수유하다 라는 뜻도 있지만 기르다, 어버이의 라는 뜻도 있음
유(乳)가 불편해서인지 모(母)가 불편해서 단어를 자꾸 지들 맘대로 바꾸는지 모르겠는데
유(乳)가 불편한거면 단어의 뜻을 하나만 알아서 좁은 시야로 아집 부리는 거고
모(母)가 불편했으면 유부차, 유부모차 따위로 아버지도 같이 넣어야지
그리고 한자어의 특성 상 단어의 수행 주체가 차(車)를 미는 사람인데 왜 유아차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저렇게 하면 깨어보이는걸까 아니면 언어의 사회성을 안배운 걸까...
[@까꿍라꿍]
뭐 시대가 변하면서 바꿀수 있는 말이 있다면 좋은쪽으로 변해가는게 좋겠지만
방송 자막은 출연자가 한 말을 이해를 돕기위해 그대로 써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ㅈㄴ'라는 단어를 못쓰니까 '매우'라고 바꿔서 써주는것도 아니고
'유모차' 라는 단어가 현재로서는 잘못된 단어가 아니니까 있는 그대로 써주는게 맞는데
굳이 저 상황에서 '유아차'라고 변형된 형태로 써야 했을까 싶네
폐경을 완경 따위로, 출산율을 출생률 따위로 부르는거랑 같은 짓거리임
유모차(乳母車)의 유(乳)는 젖, 수유하다 라는 뜻도 있지만 기르다, 어버이의 라는 뜻도 있음
유(乳)가 불편해서인지 모(母)가 불편해서 단어를 자꾸 지들 맘대로 바꾸는지 모르겠는데
유(乳)가 불편한거면 단어의 뜻을 하나만 알아서 좁은 시야로 아집 부리는 거고
모(母)가 불편했으면 유부차, 유부모차 따위로 아버지도 같이 넣어야지
그리고 한자어의 특성 상 단어의 수행 주체가 차(車)를 미는 사람인데 왜 유아차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저렇게 하면 깨어보이는걸까 아니면 언어의 사회성을 안배운 걸까...
[@까꿍라꿍]
한자어 하나에 여러 뜻이 있으니 해석하자는 뜻이 아닙니다.
"동음이의어"로 오해하신거 같은데 "다의어"의 관점에서 한 가지 뜻만 가지고 좁게 해석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언어의 사회성에 대한 부분에서도 개인이 그 언중들 간의 규범을 임의로 바꾸면 안되죠.
그들이 유모라는 개념이 성차별적이므로 "양성평등"이라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들
* 목적 : 성차별을 없애고 양성평등을 이뤄야한다
* 수단 : 언어의 사회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어를 바꾼다
* 결과 : 방송에서 패널이 말한 단어를 자막에 다르게 표기한다
로 이어지는건 옳지 않죠...
그리고 유모차의 사전적 정의는 "어린아이를 태워서 밀고 다니는 수레" 입니다
우리나라말로 표현하려면 아이태움수레 따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까꿍라꿍]
그냥 톡 까놓고, 유모차를 유아차로 부르는 의도가 페미니즘 사상이 묻어있으니깐 혐오감이 드는겁니다.
게다가 사회적 운동을 잘 하면 모를까 '유모라는 단어는 육아의 책임을 어머니에게만 지우고 있는거야' 따위의 생각으로 접근하니깐
유모차 라는 단어가 단순히 '젖먹이 어미가 아이를 태우고 이끄는 수레'라는 유방과 여성에 매몰된 뜻이 아니라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리플과 댓글은 이 주제에 어울리는 비유가 아닙니다. 외래어, 외국어 다듬기 운동의 성공적인 사례인 리플 → 댓글 이랑 포궁, 완경, 유아차가 어떻게 같은 비유입니까...
[@통신중대장]
리플 댓글은 언어의 사회성을 설명하려고 든 예시입니다.
차라리 그렇게 말하세요
페미싫어서 유모차 바꾸는게 싫다고요.
유 자라는 한자가 다의어라해서 그 사람의 생각이 좁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유모차의 유의 의미와는 다른겁니다
저도 완경 포궁은 이해 못하지만
유모차는 성차별적인 요소는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도기란것도 있고 어떻게 수십년간 써온단어를 바꿨다고 다 적응하란듯이 하냐... 그렇게 따지면 욕도 안해야되고 사전에 정의된 단어만 써야지 성차별 단어 정정하는건 좋다이거야 근데 성차별이라 못느끼고 그냥 단어자체를 그렇게 배워서 써왔다는 사실도 인정하고 강압하거나 쓴다고 욕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Best Comment
좋다 이거야
쓸수는 있는데
중요한건
말하는 당사자인 박세리가
본인의 입에서 그 단어를 말한걸 그대로 적어야지
자막의 용도및 존재 이유가
그대로 문자화 시켜서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거 아닌가?
자막넣는 pd는 뭔데
지 맘대로 지 가치관에 맞춰서 자막을 넣냐고
이때다 싶어
논점흐리면서 물타는것들봐ㅡㅡ
유모차(乳母車)의 유(乳)는 젖, 수유하다 라는 뜻도 있지만 기르다, 어버이의 라는 뜻도 있음
유(乳)가 불편해서인지 모(母)가 불편해서 단어를 자꾸 지들 맘대로 바꾸는지 모르겠는데
유(乳)가 불편한거면 단어의 뜻을 하나만 알아서 좁은 시야로 아집 부리는 거고
모(母)가 불편했으면 유부차, 유부모차 따위로 아버지도 같이 넣어야지
그리고 한자어의 특성 상 단어의 수행 주체가 차(車)를 미는 사람인데 왜 유아차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저렇게 하면 깨어보이는걸까 아니면 언어의 사회성을 안배운 걸까...
사람이 직접 안거나 업는게 아니라 대신 태워서 다니는 수레(차) 라는 뜻으로 유모차가 된거로 아는데
반박시 님 말이 맞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