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난후꾼]
나도 어느 순간 거리 둔 지 10여년이 됐었음
따로 나와 살아서, 찾아 뵈는 것도 뜨문뜨문이었는데
이번 년도 명절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엄마는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어떤 일이었든 그럴 수 있어 괜찮아.. 내가 마음이 좁았던거야.'
이 생각이 머리 속에 가득 찼었음
그래서 주말 아침에 바로 가자마자
어제 술 많이 마셔서 힘들어 나 라면 끓여줘
딱 이 한마디 하니까 엄마가 엄청 기쁘게 라면 끓여 주시더라
딱 먹고 엄마 집에서 나오면서 자주 연락드린다고 함
그리곤 1시간 뒤 카톡이 왔음
"언제든 먹고 싶은거 있으면, 와. 라면이라도 좋아. 고마워"
[@세종]
저는 그게 불가능한 집안입니다.
엄마라고 말하면 어딜 부모한테 반말이냐 어머니라고 불러라 맞먹지 말고 이러고 라면 끓여줘하면 니는 엄마가 한약먹는데 밀가루 음식 먹어야겠냐? 이러고 말끝마다 어딜 엄마랑 맞먹냐? 내가 니 친구냐? 이러고 니는 내 자식이니깐 부모말 들어야만 해 이러고 그냥 답정너라서 말이 안통합니다.
거짓말도 숨쉬듯이 해대고 꼰대 그 자체라서 늘 다른 집안 자식들과 비교하고 머리 두발상태조차 간섭하고 본인의 말이 법인 사람이라 그냥... 마음 속으로 정리 안하면 나만 다칩니다. 어린 초딩 때, 저 정신병으로 공황장애 강박증 결벽증 다 걸리게 한 학대혐의도 있습니다.
[@선녀와난후꾼]
나도 어느 순간 거리 둔 지 10여년이 됐었음
따로 나와 살아서, 찾아 뵈는 것도 뜨문뜨문이었는데
이번 년도 명절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엄마는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어떤 일이었든 그럴 수 있어 괜찮아.. 내가 마음이 좁았던거야.'
이 생각이 머리 속에 가득 찼었음
그래서 주말 아침에 바로 가자마자
어제 술 많이 마셔서 힘들어 나 라면 끓여줘
딱 이 한마디 하니까 엄마가 엄청 기쁘게 라면 끓여 주시더라
딱 먹고 엄마 집에서 나오면서 자주 연락드린다고 함
그리곤 1시간 뒤 카톡이 왔음
"언제든 먹고 싶은거 있으면, 와. 라면이라도 좋아. 고마워"
[@세종]
저는 그게 불가능한 집안입니다.
엄마라고 말하면 어딜 부모한테 반말이냐 어머니라고 불러라 맞먹지 말고 이러고 라면 끓여줘하면 니는 엄마가 한약먹는데 밀가루 음식 먹어야겠냐? 이러고 말끝마다 어딜 엄마랑 맞먹냐? 내가 니 친구냐? 이러고 니는 내 자식이니깐 부모말 들어야만 해 이러고 그냥 답정너라서 말이 안통합니다.
거짓말도 숨쉬듯이 해대고 꼰대 그 자체라서 늘 다른 집안 자식들과 비교하고 머리 두발상태조차 간섭하고 본인의 말이 법인 사람이라 그냥... 마음 속으로 정리 안하면 나만 다칩니다. 어린 초딩 때, 저 정신병으로 공황장애 강박증 결벽증 다 걸리게 한 학대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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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나와 살아서, 찾아 뵈는 것도 뜨문뜨문이었는데
이번 년도 명절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엄마는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어떤 일이었든 그럴 수 있어 괜찮아.. 내가 마음이 좁았던거야.'
이 생각이 머리 속에 가득 찼었음
그래서 주말 아침에 바로 가자마자
어제 술 많이 마셔서 힘들어 나 라면 끓여줘
딱 이 한마디 하니까 엄마가 엄청 기쁘게 라면 끓여 주시더라
딱 먹고 엄마 집에서 나오면서 자주 연락드린다고 함
그리곤 1시간 뒤 카톡이 왔음
"언제든 먹고 싶은거 있으면, 와. 라면이라도 좋아. 고마워"
차안에서 겁나 울었고, 이제 사이가 다시 좋아지는 중임
타인을 대할 때 나에게 마법의 단어가 돼버림
'괜찮아 그럴 수 있어'
엄마라고 말하면 어딜 부모한테 반말이냐 어머니라고 불러라 맞먹지 말고 이러고 라면 끓여줘하면 니는 엄마가 한약먹는데 밀가루 음식 먹어야겠냐? 이러고 말끝마다 어딜 엄마랑 맞먹냐? 내가 니 친구냐? 이러고 니는 내 자식이니깐 부모말 들어야만 해 이러고 그냥 답정너라서 말이 안통합니다.
거짓말도 숨쉬듯이 해대고 꼰대 그 자체라서 늘 다른 집안 자식들과 비교하고 머리 두발상태조차 간섭하고 본인의 말이 법인 사람이라 그냥... 마음 속으로 정리 안하면 나만 다칩니다. 어린 초딩 때, 저 정신병으로 공황장애 강박증 결벽증 다 걸리게 한 학대혐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