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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고추밭 2021.02.07 21:06  
눈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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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랑먼지랑 2021.02.07 21:26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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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2021.02.07 22:12  
ㅠㅠ 남자 전생에 뭘 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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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2021.02.07 22:54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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꽐라센도 2021.02.07 23:03  
이게 그 유명한 데용 여자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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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물방울 2021.02.07 23:26  
에라이 내 전생놈아 거북선에 타서 노라도 저었어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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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다늑대 2021.02.08 06:01  
제 경험으론 저게 저렇게 보면 좋은데
연애가 지속될수록 제 입장에서는 계속 뭔가 해주려 하고
여자는 계속 거절이 반복되면서 얘가 날 진짜 좋아하나? 뭘 해도 다 거절하네 로 되더라구요
밥먹을때도 오늘은 한식 땡겨서 한식먹으러가자하면 돈이 좀 부족하다고해서
사준다고 하면 그건 안된다하고, 돈은 없다고 하고, 결국 집에서 떡볶이 해먹고...
확실히 독립적이고 좋은데 계속 만나다 보면 좀 답답한 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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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아 2021.02.08 11:21  
[@까나다늑대] 개소리마셈
답답한게 왜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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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다늑대 2021.02.08 14:07  
[@쿡아]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오늘은 근사한 레스토랑 가고싶어도 계속 돈없으니까 집에서 먹자고 하고 내가 낼꺼니까 걱정말라 나중에 맛난거 사줘 이런거도 안되고 싫다고 하니까 점점 지속되니
답답해지더라구요 ㅎㅎ 독립적인 만큼 돈관리나 더치페이등에 굉장히 신경쓰는 느낌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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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추한분 2021.02.08 17:58  
[@까나다늑대] 이분같은 경우에는 답답해하시는것도 이해가는게 피해주지않는걸 전제로 깔아두지만 도움이 필요하거나 그냥 호의는 어느정도 수용할 수 있는 성격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다 거절하는건 어딘가에 선이 살짝 그어져있는 느낌이 들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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