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ana]
그것도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겪어보고 경험하고 꿈꾸고 목표를 시도하고 시행착오를 거쳐서 현실을 선택해가는 쪽이 더 결과적으로도 과정에도 그 사람에게도 남는게 많을것같아서.....ㅠ 저런 분야 마저도 학교에서 공부시키는것처럼 획일화한다는게 안타깝기도하고
[@없는번호]
이쁘게 가지치기? 음... 너가 볼땐 쟤가 저기 길을 계속 가면 반드시 성공할꺼라고 생각해? 아이돌이던 안무가던 아티스트던 성공하기 힘든 분야고 그걸 트레이너는 아주 잘알아 그 잘나가는 yg, jyp, sm에서도 실력있고 재능있는 애들만 모아다 캐스팅하고 훈련시켜도 얼굴은 커녕 이름조차 언급 안되는 연습생1,2로 마감하는 애들을 저사람은 얼마나 많이 봤을까 그리고 우리도 알다싶이 예체능은 다른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어 막말로 연습생 10년하고 잘 안되서 나오면 뭘 할꺼야 어디서 받아주는데라도 있을까?
너가 보기에는 저친구의 1%의 가능성이 보이겠지만 트레이너는 99%의 실패가 보일 수도 있어 생계가 곤란한 예술인이 어디 한두명일까 예술인이라는 직함을 버린다고해서 그 시간을 보상받지는 못하잖아?
사람 앞길을 누가 알겠냐마는 저 트레이너도 단순히 관상용 꽃을 보듯이 가지치기하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저친구의 미래를 생각 해주는 조언이라고 생각해줘
[@없는번호]
미안 가지친다는 표현에서 트레이너가 연습생을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강하게 적은것 같다
당연히 너의 말도 맞아 다른관점으로 볼 수도 있지 솔직히 너의 말이 오히려 저 친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구
하지만 그저 말한마디로 저 사람들을 섣불리 판단하는건 슬프잖아? 그냥 그렇다구
나도 충고라고 생각드는데
일단 배윤정은 1티어 걸그룹 안무가에 정점까지 찍어본 사람이잖아 유명한 노래 안무 만들어서 유행까지 해본 사람이 저렇게 나쁘게 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잘 말해준거 같은데 외국인이 케이팝에서 한국인보다 많은 숫자도 아니고 한국인도 몇년하다 사라지는 그룹이 많은데.... 난 현실적인 조언 같음 물론 본인이 선택하겠지만 둘 다 성공 가능하지 대신 많은걸 포기하고 몰두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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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하는 사람도 나쁘게 말한거는 아닌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