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해요]
오호.. 어떤게 무산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시민씨는 처음 들어서 찾아보니까, 부친은 교사?, 백부는 면장이었네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식민지 시기가 길었던 탓에, 약20개의 기준으로 구분하고 있죠. 문관직의 경우, 경찰 순사, 군부사관, 면서기, 면장, 주사, 하급 공무원(6급 이하) 등은 제외되고 있어요 (이들이 앞장서서 친일행적을 한 것이 발견되지 않는다면요...)
아마 하급직까지 반민족세력으로 규정한다면 친일세력에 포함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당시대 살던 사람들한테는 당장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였기 때문에, 아마 그런걸 감안해서 기준에서 하급직을 제외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도 고등관직인데도 불구하고, 친일인명사전에서 제외된거라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지만, 단순 8급 9급 공무원마저 친일세력으로 규정하는건 무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_
아직도 명문으로 손꼽히는 이항녕 선생의 글을 봐도, 당시에도 충분히 고등관 이상이 반민족세력으로 지탄받을 것임을 알았다는 걸 밝히고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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