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담배로 예를 든거는 존나 문제가 있지만 필요한걸 찾아서 해야되는건 맞는 말이다.
신입때부터 뭘하는지도 모르고 시키는거만 하는 애들은 그게 존나 신기하게 쭉 그렇게 하더라
우리 딴에는 힘들까봐 분담해서 나눠주고 그랬던건데 그게 익숙해지니까.. 다른걸 시키니까 자기가 이걸 "왜"해야 되냐고 묻더라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사이에 지시만 받는 노예가 되버리는거지..더 편하고 더 좋은 길을 만들 줄 모르는 부품이 되는거지..
그렇게 본인을 부품화 해버리면 결국 회사만 좋은거야... 결국 부품이 오래되면 갈면 그만이거든
대체 불가능한 중요한 부품이 되는게.. 신입때는 안보이고 못느끼던 것들이.. 경력이 쌓이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