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그 돈 다 어디에 썼냐? 나는 1원도 지원 못 받은 것 같은데...
맞벌이 하는데 애 봐 줄 사람이 없다. 회사운영 어린이집? 회사 근처까지 데려가야 하는데 갓난 애를 매일 아침 1시간 걸려 데려가야 해... 당연히 야근과 회식은 꿈도 꿀 수 없지...한 번 겪고 나니 둘째는 생각할 수가 없다
정책이 나발이고 우리가 저출산인 이유는 아이 낳고 기르는걸 멸시하니까 그래. 뭘로 알 수 있는지 알아? 같이 하는 시간이야. 가족이 함께있길 싫어하고 사회 구조도 효율과 성취를 핑계로 가족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쪽으로 발전하니까 가족이 병들고, 거기서 자란 애들도 커서 가정관이 엉망임. 같이 있는건 괴로워. 남이던 사람들이 부부로 같이 살려면 괴롭지. 애들 키우는것도 같이 하는것도 엄청 괴롭고 죽을것 같이 힘들때도 있지. 그래서 같이 살려면 사랑해야돼. 사랑은 나보다 상대를 소중하게 여기는거야. 그런 마음으로 희생하는걸 당연시해야돼. 희생이 힘들어도 그 과정과 열매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건데, 다들 피해 의식에 찌들어가지고 희생이 마치 나쁜것처럼 생각하잖아. 희생이 없으면 가족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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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간접으로 할려니까 여가부에서
이상한거 하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