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에 버스에서 자리에 앉아서 자고 가고 있었는데 누가 툭툭 치길래 네? 하고 깸. 어떤 아줌마였는데 여기 임산부 있는데 자리 좀 비켜달래. 아 그런가요? 하고 비몽사몽으로 비켜줬는데 임산부라고 가르킨 여자가 황당하다는 듯이 저 임산부 아닌데요? 이러는데 그 아줌마는 여자 말 들은체도 안하고 비어진 내 자리에 지가 앉음. 심지어 내 자리는 임산부석도 아니고 버스기사 바로 뒷자리였고 임산부석은 자리가 비어있었음. 난 바로 다음이 내릴 정거장이라 내렸는데 내리고 버스 쳐다보니 여자랑 아줌마랑 언쟁 하는 거 같더라. ㅋㅋ
Best Comment
아직도 얼탱이 없는건 자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깨워서 옆으로 가래. 졸려가지고 걍 아무생각없이 옆자리로 비켜줬는데 뭔가 아무일도 안일어나는거임. 실눈떠서 보니까 자기 가방 놓으려고 옆으로 비키란거였음 시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