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CCTV 설치한 민간병원 근황
병원 원장:
"차량 블랙박스나 엘리베이터 CCTV가 당연한 것처럼 수술실 CCTV도 별 다를 것 없다"며 병원 내 모든 수술실에 CCTV 설치 지시
(다만 설치는 경기도 돈 받아서 설치함)
의사:
CCTV 별로 신경 안쓰이고 영상 반출할 때도 모자이크 처리가 되기 때문에 사생활 문제 별로 없음
환자:
멀리서 찍어서 신경 안쓰이고 대리수술 이런거 방지된대서 좋음
병원 원장:
"차량 블랙박스나 엘리베이터 CCTV가 당연한 것처럼 수술실 CCTV도 별 다를 것 없다"며 병원 내 모든 수술실에 CCTV 설치 지시
(다만 설치는 경기도 돈 받아서 설치함)
의사:
CCTV 별로 신경 안쓰이고 영상 반출할 때도 모자이크 처리가 되기 때문에 사생활 문제 별로 없음
환자:
멀리서 찍어서 신경 안쓰이고 대리수술 이런거 방지된대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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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직도 보완검토 후 도입해야된다고 하면 도대체 언제까지 검토해야됨?
어린이집 cctv 설치에 대해서는 의사협회에서 어떤 의견인지 모르겠네
우리나라 근로 작업 현장에서 어떻게든지 cctv 촬영 범위안에서 근무 하는 사람이 한 둘이냐
위에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환자의 기밀 유지조약의 예가 말도 안되는게
환자 동의하에서만 cctv를 열람 가능하게 하면된다.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의 '환자의 권리와 의무' 조항 규정에 적용하면 환자기밀유지에 관한 문제가 나올게 전혀 없다.
그러니 애먼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들먹이는거지. 문제가 되는 사항은 법에 맞게 미비한 부분은 기술과 내용으로 채우면 된다.
또한 해외 사례를 들고 나오는것도 웃기고 의료사고비율이 0.006라는 통계로 이야기 하는 것도 웃긴게
예를 들어 급발진에 의한 과실을 운전자가 과학적으로 증명하라고 해봐라
우리나라에서 급발진 사고 인정비율을 한번 통계 찾아봐라 급발전으로 분쟁이 된 사례와
실제 기업에서 인정한 사례가 과연 몇 건일까.
애초에 운전자는 거대기업과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다.
정보의 비대칭성과 자본과 시간 전문지식이 전무하고 이것을 밝혀줄 전문가 또한 대기업을 위한 사람이 많을까
일개 운전자를 위한 사람이 많을까. 다시 이야기해서
의료분쟁에서 의사가 유리할것인가 환자가 유리할 것인가.
옛날부터 의료계에 알음알음으로 원무과 직원, 제약사 혹은 의료기기나 납품 직원이 수술실에 들어가서 의료인이 할 업무를 하는거 비일비재하다. 매번 걸린 사람들마다 몇백 케이스씩 한게 나왔는데 의료과실 통계가 믿을만 하냐
의사가 수술 징후가 안좋다 수술 부위가 덧나서 그렇다 애초에 쉽지 않을 수술이다 하면 게임 셋이야
사망같은 극단적인 사례로 재판까지 가야 운좋아 밝혀지는 거지
주변에 로컬병원을 상대하는 제약사나 의료기기 납품업체 직원 등등 아는 사람있으면 물어봐라.
지금까지는 소수의 내부의 양심선언에 의지해서 밝혀내야 하는데 한국은 외국에 비해 이게 쉽지 않다.
업계에 밥줄 끊기는건 각오해야 한다. 우리나라 인력풀이 상당히 좁고 인력시장 자체도 좁아
그나마 지금껏 밝혀진것도 그사람들에 의해
수술실에서 의사가 집도하지않았다. 의사가 환자를 성추행 성폭행 등을 했다등이 나왔지.
한국에서 이러한 사람들을 보호해 줄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있지만. 형식에 그치고 있어서 구제 못받는다
너가 수술잘못되었다는 것을 의사와 싸울 힘이 있냐? 지식이 됨? 사법고시를 본 판사님이 그렇게 해줄것 같아?
동료 의사가 한 다리 건너면 다 선후배고 학회나 세미나에서 자주 볼 사람들을 어떻게 증언해줄거 같냐?
cctv로 설치로 고작 할 수 있는건.. 사전에 환자에게 고지한 대로 의사가 '직접' 집도했냐 정도다.
이걸로 위축을 이야기한다면 글쎄다 뭐가 위축될지 모르겠다.
최근에 그나마 밝혀진건 수술실 입구 cctv에 의사가 들어간 적 조차 없는게 찍혀서
겨우 의료분쟁에서 환자가 이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