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형들이 원하던 군대 아님?ㅋㅋ
수년전부터 이런류의 군대 변화하는 글들을 읽어왔지만 칭찬 일색에
군대 개판이네 군기가 어쩌네 하면 비추폭탄 오지게 먹던데..
사람사는게 자기 머리속에서 그리는대로 되나?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고 심시티도 아니고 그럼 조물주를 해야지 ㅋㅋ
아 아직 저정도는 시작도 안한거같은데
내가 꼰대가 됐나???
대화 내용을 글로만 봤는데 화가 너무 많이 나는데????
6개월 느린 후임이 저녁 뭡니까??
지금 기준 일병 3호봉이면 입대하고 5~6개월 정도 아냐???
그럼 PX다녀와도 되겠습니까? 라던가 체단실 이용해도 되겠습니까? 라던지
전화통화 하고 와도 되겠습니까? 라는 그런 질문을 해야지
저녁 뭡니까??? 씌벌 ...
상병 이니까 분대장이랑 왕고한테 정중히 후임교육 좀 해도 괜찮겠습니까? 물어보고 괜찮다 하면
내 밑으로 다 불러서 군기를 심어줘야 하는데 ....
애초에 징집제 자체의 부조리함 때문에 생기는 불합리함 말고
그나마 훈련은 빡세게 생활은 편하게가 맞다고 봄
애초에 갈궈서 자살하는 사람은 있어도
훈련이 빡세서 자살하는 사람은 없잖아(사고사 제외)
짬만 먹으면 오르는 계급 말고
분대장 같은 직책으로만 상하관계 형성하고
생활적으로는 기본만 지키면 노터치
다른 사람이 다른 사람 말 잘 안듣는건 당연한거고 문제될 것도 없음
그러니 입대일 좀 빠르다고 유세 부리면 안된다는 이야기
사람 간 예의 문제는 사람 대 사람이면 다 문제되는거지
선후임 간에 더 문제가 되는건 아님
대신 훈련 때 임무수행만 잘하면 됨
훈련만 빡세게 시켜라
그러면 일과 끝나고 똥을 싸든 핸드폰을 하든 뭐라할 사람 없음
훈련 저조하고 지시 제대로 이행 안하면 전역일 연장하고
Best Comment
교권처럼 그냥 거꾸로 바뀌는거 같아...
지킬거 지키고 할거 하면되니까.
근데 이거 보고 지금 생각해보니 다른게 다 풀리는 분위기로 가다보니 진짜 지켜져야하는것마저 영향을 많이 받아 망가지고있는건 아닌가 그런생각이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