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런 친구 있음 아직도 너무 잘지내는데 우리집도 남부럽지 않게 살았는데 어렸을때부터 친구가 날 사주기만했음 어렸을때는 그게 자존심도 가끔 상해서 말도 여러번 해봤는데 존나 쿨하게 우리집이 더 잘살잖아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다 너가 이해해라 이러더라 평생친구 하기로 마음 먹었지 그때
난 좀 헷갈리던데.
진짜 돈 많은 거 티내는 사람도 있고 돈 많은 줄 모르겠는 사람도 있고.
한번은 돈 많은 줄 몰랐던 한 살 많은 형이 얼마 전 개 2마리를 샀다는거야. 아버지가 양평에 별장을 지었는데 거기에 풀어놓고 키울거라고. 별장 관리인 월급은 250만원에 개 2마리 사는데 천만원 들었으며 별장엔 10억 이상 들었다는데, 그 형도 정확한 가격은 모르더라.
내 주변에 진짜 잘사는 동생 하나 있는데
그새끼 특징 술집가면 생색은 존나내고 지 잘산다고 자랑자랑 지시계자랑 차자랑 집안자랑
하다가 술값 계산할때 형이 사라고 징징댐 ㅋㅋㅋ걔랑 만나면 뿜빠이하다가
미친놈이 술집 가면 걍 안주하나먹고 2차가서 먹던지 하면 되는데
1차에서도 안주 기본2~3개 시켜놓고 먹음 기본 7만원 이상나옴. 2차가서도 2~3개 그러다
술취하면 개진상으로 변함 직원들한테 소리지르고 완전 개깽판
계속 참다가 걍 그만보자고하고 쌩깜
저런 부자친구는 인성이 되었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