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말도 맞지
그냥 사람들이 자기입맛에 안맞으니 한쪽은 안깐다는 핑계로 유병재를 까는거잖아
사람이 꼭 모두까야하나 정치성향이 한쪽이면 다른쪽만 깔수도 있는거지
윤ㅅㅇ에게 왜 우파는 안까냐고 뭐라하는사람 있음?
그냥 윤ㅅㅇ은 우파인걸 모두가 아니까 그러려니 하는거잖아
난 유병재도 같은거라고 봄. 그냥 좌파이니 그러려니 하는게 맞는것 같음
[@페니미스트]
저는 이번 일로 유병재씨에게 대단히 큰 실망을 느끼고 '참 못났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비교대상인 윤서인과의 차이점을 먼저 들자면,
윤서인은 스스로가 우파라고 인정하고 자신의 노선을 밝혔지만
유병재는 그러지 않았던 것이 반감을 사는 이유라고 생각이 듭니다.
유병재는 한동안 부당한 사건에 대한 일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유병재 인기의 이유는 여기에 있었는데, 알고보니 진보진영에 대해서는 부당하다 하더라도 침묵하는 것,
이것이 유병재씨를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는 큰 실망을 안겨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느꼈습니다.
또한 저는 위에서 한 말을 보니 참 불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처음의 논지인 '문정권엔 왜 침묵하나' 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을 주지 않고,
특유의 비꼬는 말투로 질문을 왜곡하여 "왜 내 편 안들어줘?" 라고 발언합니다.
여기서는 애당초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를 이용한 조롱이라고 느껴지네요.
저는 유병재씨에게 다음 질문에 대한 진중한 답변이 궁금하네요.
'정유라 사건에는 그렇게 풍자를 하더니, 조국 딸 사건에는 왜 침묵하는가?'
'조국 딸 사건과 정유라 사건에 대해서 같은 태도를 취해주기를 바란다면 과연 그 사람은 그 자체로 보수진영의 편인가?'
[@김김김김]
ㅇㅇ맞는듯 그냥 난 애초에 연예인들이 우파든 좌파든 정치성향 드러내는거 자체가 좀 별로임.
근데 저거는 좀 웃긴게
솔직히 자기가 한 말이나 행동이 있는데 고작 날씨 춥다 정도에 비유를 해버리긴하네
그리고 본인이 지지하는 쪽에는 날씨춥다 정도의 스탠스도 안취하고ㅋㅋㅋㅋㅋㅋ
쟤는 어떤 감과 뭔가를 좀더 깊게보는 그런건 좋은데 저런 정치적성향드러내놓고 아닌척 쿨한척 하는 그런건 좀 별로임
쟤가 욕먹는 이유는 그거임. 보수 정치인들이 하던 행태들에 대해서 올바르지 못하다고 풍자해놓고서는 진보들이 똑같은 짓거리할땐 그냥 입 다물고 있는 것.
그래놓고 마치 자기가 개념연예인인마냥 포장했던 것. 결국 올바름이란 진보만의 전유물이라는 프레임 짜기에 동원된 나팔수라는점에서 욕을 먹는거. 그게 잘못된게 아니라고? 잘못된거 아니지. 근데 역겹다고 욕먹는 것 또한 본인이 감수해야하는거지. 본인이 행동을 그렇게 해왔던거니까. 행실에 따른 피드백일 뿐임. 어떤 욕을 처먹든 다 받아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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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지지하면 좌파성향 사람 싫어하면 그뿐
했지만 그런거없고 그냥 위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