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요]
아내도 가족이지만 어머니도 내 가족임. 나에게 제일 처음 가족을 선물해 주신게 어머니라고. 아내에게 평생의 은인이 되어주라고 ? 내 평생의 은인인 어머니 아프실때 모질게 대한 아내한테 나는 정 1도 안남을것 같다. 남 일이면 냉정하게 님처럼 말할 수 있겠지만. 그냥 내 일이라고 감정 이입 해버리니까 남편 편을 들게 된다. 저 여자 상황이 통쾌하고 꼴 좋다는게 아니라, 이제라도 남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이해하게 될테니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여자가 당하는게 사이다인가..? 업보이고 자업자득인건 맞지만 이걸 보고 속시원해하는건 아닌거 같음 개인적으로 병든 시어머니 수발, 그것도 당뇨합병증이면 엄청나게 많은 관리와 케어가 필요한거고 지나고나서야 겨우 2년 남짓이지만 그 당시에는 되게 앞이 깜깜하다생각해서 이기적으로 행동했을수있다고 생각함 내가 남자라면 진짜 엿같고 짜증나지만 가까운곳방얻어주거나 조금 보살펴주고 여자한테 평생의 은인으로 남는 길을 선택했을거같음 이건 사이다기 보다는 경솔했던거고 사람일모른다는 교훈을 주는거지 10년동안 살부비고 산 가족간의 일이 되어버린다면 마냥 사이다다 꼴좋다라고 비웃진 못할거같음 ㅠㅠ
[@어요]
아내도 가족이지만 어머니도 내 가족임. 나에게 제일 처음 가족을 선물해 주신게 어머니라고. 아내에게 평생의 은인이 되어주라고 ? 내 평생의 은인인 어머니 아프실때 모질게 대한 아내한테 나는 정 1도 안남을것 같다. 남 일이면 냉정하게 님처럼 말할 수 있겠지만. 그냥 내 일이라고 감정 이입 해버리니까 남편 편을 들게 된다. 저 여자 상황이 통쾌하고 꼴 좋다는게 아니라, 이제라도 남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이해하게 될테니까.
[@어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가장 가까운 배우자가 이해해주지 못했다는 배신감과 외롭게 떠나보내야했던 어머니를 생각하면 응당 나올수밖에 없는 반응인 듯
그야말로 그런 뼈에 사무치는 감정을 느껴보지못한 제3자인 우리들은 꼴좋다 사이다다 말할 자격이 없지만, 저 남자분의 반응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만 함...
[@어요]
지랄 하네 미친 씨발새끼가 쌍욕밖에 안나오네 이게 어떻게 여자가 당한거야 쌍놈 외눈깔새끼야?
평생은인? 2년전에 애초에 남편쪽은 가족으로도 안보는 년이 평생 은인으로 잘도보겠다.
10년동안 살부비고 살아온 가족의 일은 왜 아내는 무시하냐 ? 하나밖에 없는 외동아들이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 좀 모시자는 부탁을 시도도 안해보고 거절하는게 잘된거냐? 시도라도 힘들다고 하면 이렇게 섭섭하지는 않겠다, 니가 여잔지 남잔지 모르겠는데 넌 꼭 그렇게해라 니 가족 외면하고 무시해도 너는 배우자 가족 다 지켜라 알겠냐 이씨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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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치더라도
지엄마 지가라도 모신다고
이혼하고 재산 떼달라는거 보면
사이다가 맞음
그렇게 지엄마 모시고싶음
걍 맨몸으로 쳐 나가서
식당설거지라도 하면서
지가 벌어 지가 모셔야지
심뽀가 더럽다 못해 추잡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