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래이크리티컬]
개좆망임.
진짜 딱 본인해야 할 만큼만 해야 한다고 느낀게
전직장에서 일이 졸라 많았음. 근데 일찍 퇴근 하고 싶어서 쉬지도 않고 꾸역꾸역 미친듯이 일을했음.
다른 사람들은 30분에 한번씩 쉬고 커피마시고 노가리 까면서 일함.
여튼 6시에 다하고 퇴근하려고 했는데 간다고하니깐 다했냐고 물어봄.
다해서 메일 드렸다고 하니깐, 다른사람일 나눠줌.....ㅅㅂ.......
주말특근해도 정말 일하는거 거의 없고 밥쳐먹으러 나옴.
[@득춘]
음 너 말은 기본급을 기존에 초과수당으로 주는것들까지 다주고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공백이 생기는 인력들또한 충원하고 그 인원들 또한 그정도 급여를 줘야한다고 말하는거야??
물론 급여를 차차 올려야한다는것 맞아
근데 그 급여,인건비를 올린다는게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
최저임금 천원정도 오르잖아?? 그럼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만 하더라도 연간 200만원정도의 급여가 올라가
직원을 한명만 쓸까?? 11명만해도 3천만원이야
최저임금주는 직원 한명을 더써
천원만 올려도 회사에 지출이 그정도가 늘어나는데
초과수당부분 6~100만원 주던걸 그대로 주라고??
기업들 다 나가 뒤지라는 소리야
어찌되었던 이 사회 시스템이 그렇게 맞춰진 상태에서 그 시스템을 바꾸는데는 큰 고통이 생기고 많은 불협화음이 뒤따르는건데 이게 어케 될지 나도 참 모르겟다
[@득춘]
뽑을 여력 있는데 안뽑는게 맞음
안뽑아도 결국 돌아 가거든. 이제까지 그래왔고.
그리고 뽑는게 부담 스러운것도 맞아. 직원 하나 뽑는거보다 야근 시키는게 훠어어어어얼씬 싸게 먹히거든.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정이 구려서 투자에 대한 매리트도 없어. 누가 개발하면 대충 따라하는 것 만큼 개꿀인것도 없거든. 최근엔 어느 사업이고 간에 돈 된다 싶음 진입장벽 꽤 있는거라도 경쟁업체 금방 생겨서 결국 떨어지는건 적게 되지.
커피숖 , 편의점 이런데는 힘들 수 있다고 봐. 근데 제조업, 어느정도 자리잡힌 기업체에선 사실 괜한 죽는 소리임. 힘드네 어쩌네 해도 사장들 최소 천단위로 들고감.
법이 허락 해주고 일할 사람 쌔고 넘치는데 뭐하러 돈 더 쓰면서 직원 새로 뽑냐. 나는 존버하면서 빨대만 꼽고 있음 되는데.
내돈 쓰면서 회사 운영해야될거 같으면 이미 그 전에 접어버림. 멍청하게 자기 돈 써가면서 어떻게든 유지 하려는 사람 얼마 안됨.
아버지가 사업 하시고 나도 아버지랑 같이 일하는데
아버지 친구분들 모임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 이 마인드야.
진짜 어마어마한 아이디어로 쑥쑥 성장하는 기업 아니고서야 대부분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고 매년 힘들어진다고만 함. 전망이 어두우니 사릴 수 밖에 없지뭐.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없었음 이미 우리나라 임금체계 개편 됐음. 저임금으로 외국인들이 받쳐줘서 조금 더 이게 유지가 된거지. 솔직히 오너 입장에서 꿀 빨았음. 노동자 입장에서는 갈수록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는 구조고.
사장만 잘 살꺼면 이대러 가는게 좋고 다같이 잘살거면 근무시간 줄이고 기본급 올려야함.
[@히라테유리나]
주변에 주당 52시간 되서 노예 탈출해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나라 솔직히 법 재정하면 편법부터 찾음. 절대 자발적으로 근무환경 안좋아짐. 이대러 두면 나빠지면 나빠졌지 나아질 수 없음. 가혹하게 강제해야만 그나마 쬐끔 나아지는 시늉 이라도 함.
[@라볶이]
저 나라는 기업없이 농사해서 자급자족한답니까?
기업이 있어서가 아니라 돈이 도니까 경제가 부흥하는거죠
돈있고 기업있지 기업있고 돈있답니까??
그리고 그 기업 움직이는게 뭐 때문인데요
특별대우해달라는게 아니고 최선을 바라는건데 아니니깐 하는거죠ㅋㅋ
근로시간대비 생산성 낮은거 자살율 높은거 팩튼데 뭐가 잘못되가고있는지 모르면 우둔한거아님 어디 회사서 중간쯤하시면서 자발적주인행세 하시는거 같네요
내가 일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품질, 기술에서 근무하면서 느낀점이 있음
일단 대기업에는 해당되지 않을수도 있긴한데
우리는 품질, 기술이 한팀에 있어서 종목별로 품질 기술이 같이 일함
근데 품질 고객대응이 일할수있는 인원에 비해 부족해서 기술까지 품질 대응을 하느라 생산기술 개선이 너무 더딤
생산기술만 개선되도 월 1500만원이 절감되는데 당장 눈앞의 일을 처리하느라 개선계획은 항상 뒷전임
나도 기술파트로 뽑혔는데 품질대응업무가 더 많음
인원을 더 뽑는다면 인건비 월 300더 투자해서 월 1500을 아낄수있는데 팀장이나 임원진들이 그런쪽으로 관심이 없어 보이는게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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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이 엉망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