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런거 보면.
우리어머니 같은 여자 만나고 싶음.
어릴적에 어머니께서 외할머니를 일찍 여의셔서 외롭게 지내셨는데.
아버지랑 결혼하면서도. 나를 낳기전까지 고모할머니들한테 핍박받고 살았는데.
그때 당시 친할머니께서 친자식처럼 대해주고 보살펴주셔서.
두 사람 사이가 각별함,
할머니 또한 16살에 시집오셔서 갖은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셨기에 더욱 그러신듯.
지금은 할머니께서 교통사고 나셔서 몸도 안좋으시고 휴유증으로 치매도 걸리셔서. 가끔 오락가락하시는데.
당연히 자식이 부모를 모시는게 도리 아니냐고. 아버지랑 같이 사고 나자마자 내려가셔서.
모시고 살고있음. 할머니때문에 힘들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시고.
너희 할머니 덕분에 웃는다고 점점 귀여지셔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심.
다행히 할머니도 이쁜치매이시기도 하시고.
나도 그래서 우리 어머니같은 여자 만나고 싶음.
물론 요즘 어머니 같은 여자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렵다고 하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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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최수종만 보고 판단하지만 하희라가 그만큼 잘하기에 최수종이 있는 거고 저 분들도 마찬가지고.
꼴페미들은 평생을 살아도 자신들이 왜 저분들처럼 살지 못하는지 깨닫지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