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들이 재밌네. 나는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물론 문과 좌파진영 또한 이 사안을 이용하고 있다고는 분명히 생각하는데, 더 큰그림 측면에서는 김어준 말처럼 돌아가고 있는게 맞지. 나도 문 뽑았고 문 지지자였으나 취임 이후 행보들 지켜보면 상당히 지혜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막상 뽑아놨따니 탁상공정 느낌이랄까 상당히 동떨어져있다. 최저임금 문제도 그렇고, 뭐 정의의사도처럼 여기저기 다 썰어줄줄 알았는데 막상 거대자본의 하수인인 것은 변함없는 듯 하고. 애초에 누가 대통령되도 못 뚫는다는 생각도 한다만.
[@김치드리뮤]
우리같은 시민들이 체감할수있게 밑으로 내려오진 못했지만 위에서 부터 조금씩 바뀌는거 같기는 하네요..속시원하게 바뀐다는 느낌이 없어서 지지율도 조금 내려오고 시민들이 조금씩 지치기도 하는거 같구요..대통령혼자서 몽땅 바꿀순없겠지만 큰 흐름이라도 바꾸고 내려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결론은 5년간 묵묵히 우리일 하면서 지켜보자..못한건 태클걸고 잘한건 칭찬해주고 그러면서 기다려야죠.
댓글들 보다보면... 우리 사이트는 보수 쪽 정치색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
근데 ... 그렇다 하더라도 ... 상식적으로 박근혜 보다는 문재인이 정치 훨씬 잘하고 있지 않음?
난 페미 같은 이슈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문재인 정부 이정도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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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나가보라고 하면 논리 딸려서 어버버댈거 뻔하니까 우파랑 토론할 기회 여러번 있었는데 방콕 이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