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기숙사 살았는데..
친구가 ebs 강의 받아뒀다고 pmp에 넣을꺼면 넣어라해서 기숙사 컴터실 가서 컴터 3대중 한대는 고장났고
친구가 왼쪽컴인지 오른쪽컴인지 말안해줘서 둘다켜서 동영상 검색 돌림.
강의는 찾았는데 수상한 동영상 있길래 요놈들 봐라~ 하고 클릭했더만 건장한 서양 남자 둘이나오더라고
오 중간으로 넘기면 여자나오겠지?하고 넘겼는데 둘이 그러고있길래 놀라서 끄고
방으로 달려감...
부비트랩이였을지 누가 진짜 받아논거일지 친구랑 둘이 앉아서 한참 토론함.
방학때였어서 기숙사에 3학년은 나랑 친구만있었고 1학년들 몇명있었는데
여름이라 더워서 하루 몇번 샤워하고 그랬는데
평소에 대화 한번 안해본 후배가 샤워장에서 말을 걸더라고.
형 서로 등에 비누칠해주기할래요? 하길래 아 나는 등에 비누칠 원래 안해~ 하고 졸라 빨리 씻고 또 방으로 뛰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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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애나 동성애 의심 해 볼만하네~
호기심이 생기기는 커녕 토악질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