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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병사가 죽기전 검색하던 것

밀어서잠금해제 (218.♡.150.244) 유머 34 8836 02.17 16:00

україна росія переговори → Ukraine Russia negotiations (우크라이나-러시아 협상)

зеленський переговори → Zelensky negotiations (젤렌스키 협상)

покровськ важливість → Pokrovsk importance (포크로우스크 중요성)

війна закінчиться 2025 → the war will end in 2025 (전쟁이 2025년에 끝날 것인가)

війна закінчиться влітку → the war will end in the summer (전쟁이 여름에 끝날 것인가)

трамп переговори коли → Trump talks when (트럼프 협상 언제?)

trump stop war (트럼프 전쟁 중단)

трамп про переговори → Trump on negotiations (트럼프 협상 관련)

трамп допомога україні → Trump aid to Ukraine (트럼프의 우크라이나 지원)

трамп коли закінчить війну → Trump when will the war end (트럼프는 언제 전쟁을 끝낼 것인가?)

путін переговори → Putin talks (푸틴 협상)

коли закінчиться війна → when will the war end (전쟁은 언제 끝날 것인가?)

дорофєєва слив → dorofesva plum (이 부분은 정확한 의미 파악이 어려움, "Dorofeeva 유출"일 가능성 있음)

курс долара → dollar exchange rate (달러 환율)

출처-개드립

안타 깝네요 젤렌스키는 초반엔 영웅이였지만 알고보니 무능한 사람이였음.

무능한 사람 때문에 국가가 망했가는 중.. 지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핵심 천연자원 곡창지대

다 점령해서 버티기만 해도 되고. 이대로 종전 되면 회생 가능성 없는 극빈곤국으로 전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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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검은용 2025.02.17 16:09 118.♡.228.19

유능은 아니더라도 10배나 말도 안되는 적을 상대로 싸우는데 무능이라고 매도할것 아니지 않음? 중국이 우리 침략해서 서울 경기도 점령 했는데 포기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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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맨티스 2025.02.17 20:29 211.♡.246.162

그럼 나라가 침략당하는데
저히나라는 조빱입니다
원하는 만큼 가져가세요~ 저는 코미디언 출신 무능력 대통령입니다
이러면서 문 열어줌?
나라의 수장이면 일단 나라 지키려고 할수있는건 다해야지
이제와서 젤렌스키가 못했다고 물타기 하는것도 웃기네

그리고 애초에 우크라이나는 노답나라였음
무슨젤렌스키가 나라 말아먹은 대통령인거처럼 호도하는건 잘못된거임
전쟁일으킨 전범 쉽새끼가 잘못한거지

34 3

BEST 3 웁스야 2025.02.17 17:07 223.♡.216.55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젤렌스키는 좀더
간절하게 국제사회에 빌어야했음...
무릎이라도 꿇는 시늉이라도 하며 지원을
받아야했다고 봄... 당당하게 빌려준거 받듯
내놓으라고하니 타국입장에선 별로 급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머...걔들 입장에선 충분히 간절했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주먹 휘두르고 내빼는 외교관, 일본가서
칭송하는 놈들 그래놓고 무기를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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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Comments

검은용 02.17 16:09 118.♡.2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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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가우습죠 02.17 17:52 211.♡.242.189

[@검은용] 난 잘 모르지만 애초에 여기까지 끌고온게 잘못이라는 유툽 영상을 본적있음... 젤렌스키가 지지율 때문에 이렇게 원웨이로 나토가입-반러시아주의-를 추진하면 분명 탈이 날 것이라는게 자명했음. 결과론이긴 하지만.

러시아가 이유없이 쳐들어온게 아니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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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 02.17 16:10 180.♡.153.76

우크라 군 부정부패랑 러시아 영토는 공격못하게하는거때매 초반에 조지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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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저 02.17 16:30 223.♡.30.180

애초에 코미디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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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미식가 02.17 16:48 217.♡.153.146

애초에 이기지 못할 싸움, 잘 버틴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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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입력해야 02.17 16:52 211.♡.205.253

나같으면 너죽고 나죽고 이럴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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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스야 02.17 17:07 223.♡.2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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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카닥땜에가입함 02.17 17:40 222.♡.45.216

그래서 강대국이 침략하면 무릎꿇고 힘의 논리에 복종하라고?ㅋㅋㅋ

핵확산에 끝없는 테러로 보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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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킹 02.17 17:48 211.♡.203.11

그냥 호구처럼 러시아가 달라는거 다 줬어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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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02.17 18:07 93.♡.212.40

어차피 이렇게 끝날거였음. 결국은 힘의 논리이고 미국도 자국의 이익이 없으면 내일처럼 도와주지않음. 예전의 미국이 아님. 우리도 뭔가 교육을 얻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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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빵 02.17 18:11 121.♡.73.216

[@아이러니] 교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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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monjwp 02.17 18:23 218.♡.239.22

[@아이러니] hindsight bias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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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monjwp 02.17 18:23 218.♡.239.22

ㅋㅋㅋㅋㅋ 누구나 방구석 키신저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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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02.17 20:06 124.♡.192.229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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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티스 02.17 20:29 211.♡.24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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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파우더 02.17 21:55 211.♡.151.59

애초에 싸우면 안 되는 거였다.
비굴해도 전쟁은 피했어야지, 대책도 없이,
국가 지도자면 그래야 했던 것 아닌가?

러시아의 요구는 나토 가입철회, EU가입은 용인한다고까지 했어
나토는 러시아를 적으로 간주한 유럽 군사동맹인데
이걸 러시아가 그냥 못 본척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미국 또한 바다 건너 쿠바가 소련과 군사협정을 맺고 미사일 기지 설치한다 했을 때
3차 세계대전 운운하며 핵전쟁을 불사하겠다고 했다.
그랬던 미국이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해 국가 주권 운운하며 편을 들어줬어,

촘스키는 우러 전쟁은 미국이 원인이며 미국의 도발이라했다.
결국 미국은 러시아의 힘을 빼는 목적은 달성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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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양 02.18 09:23 118.♡.95.66

[@검정파우더] 그냥 단순 강압적 외교였으면 발까지 핥으면서 숙이고 들어가는게 맞죠ㅋㅋㅋㅋ

근데 크림반도 부터 돈바스까지 직접적인 영토위협이 있고, 러시아는 출구없이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하고 있으니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물어뜯을 수 밖에 없음

또 가만히 있다고 해서 돈바스 지역에서 끝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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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서잠금해제 02.18 09:44 218.♡.150.244

[@태연양] 원래 크림 반도는 러시아 땅이였음.
소련에 니키타 흐루쇼프라는 서기장이 자기 치적을 만들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편입시킴
크림 공화국이라는 지방 정부도 있는 곳을. 여러 사건은 배제하고
그래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에 적극 대응안함 크림반도 자치령을 자기네 국가로
보지도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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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양 02.18 10:15 118.♡.95.66

[@밀어서잠금해제] 그런식으로 치면 우크라이나도 러시아땅이었죠.

또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에 적극 대응하지않은게 아니라 못한거고(국제사회에 호소했으나 아무런 지원을 받지못함), 크림반도 침략은 우크라이나 내부에 반러성향이 주류로 자리잡게된 가장 큰 이유인데...

또, 자기네 국가 영토라고 생각 안했으면 소련해체 직후 분리독립 시도했을때 그냥 승인해줬겠죠, 아니면 그렇게 기를 써가면서 자치권보장으로 협상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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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서잠금해제 02.18 10:52 218.♡.150.244

[@태연양] 소련연방으로 각 국가 연합이 아니라 그냥 소련되기도 전부터 러시아 땅이라고요.
크림전쟁때 이후 러시아 땅이였습니다. 19세기에 오스만과 전투로 얻은 러시아의 부동항인데요?

- 1954 크림반도 우크라이나 편입
- 1991.2 크림 주민, 자치공화국 승격 운동 전개, 우크라이나, 자치공화국 승격 인정
- 1991.6 크림 자치공화국, 일방적 독립 선포
- 1991.12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립 경우 크림반도의 러시아반환 주장(우크라이나측은 이를 일축)
- 1992.2 크림 의회, 완전 독립 개헌안 채택
- 1992.4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권 부여(독립은 불허)
- 1992. 5 크림 의회, 독립결정 유보
- 1992.6 우크라이나, 크림 의회지도자간 크림의 우크라이나 존속 합의
- 1994.1 Meshkov 크림 자치공화국 대통령 취임 이후, 독립내지 러시아와의 합병을 공개적으로 재추진
- 1994.3 독립문제에 관해 여론투표 실시(당초 주민투표 실시예정이었다가 구속력 없는 여론 투표로 격하)
- 1994.5 크림 의회(3. 27 총선에서 Meshkov를 지지하는 친러시아계가 80% 이상 당선), 크림 독립을 규정한 1992년 헌법 부활 결의 러시아 및 서방국가들의 여론에 따라 추후 철회
- 1994.7 Kuchma 대통령의 당선에 따라 독립움직임 일단 진정
- 1994 1994년 중반 Meshkov 대통령과 크림 의회간 대립, 권력투쟁 발생
- 1994.10 크림 의회, Meshkov 대통령 정부의 해산 결의, 대통령의 권한을 상당히 박탈, 총리에게 부여 Meshkov 대통령의 헌법위반 주장 반발에 따라 의회측은 헌법자체를 개정
- 1995.3 우크라이나 최고회의, 크림 자치에 관한 법률을 개정, 크림 자치공화국 대통령직 폐지 자치 공화국 지위는 계속 인정
- 1995.4 Kuchma 대통령, 크림 자치공화국 정부를 한시적으로 우크라이나 내각 산하에 종속 조치
- 1996.6 우크라이나 신헌법에서 크림 자치공화국의 지위는 인정하되, 권한은 다소 축소 규정
- 1997.10 크림 의회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채택 결의
- 1998~00 L. Hrach 크림 공산당 제1서기와 친 Kuchma 대통령 성향의 S. Kunitsyn 크림 총리간 정치적 대립이 나타났으나 대체로 안정적인 정국 유지
- 2002 크림 자치 공화국 선거에서 친 Kuchma 대통령 성향의 의원들이 득세, B. Deich 의회 의장 선출

우크라이나가 독립 거부했고 러시아 반환도 거부했습니다. 무슨 우크라이나가
자유를 보장한거 처럼 이야기하시네요. 크림은 친러 정권이였고 그래서 러시아가
가만히 있던겁니다. 크림반도의 우크라이나계가 쿠데타로 자치 정권 해체하고
과도정권으로 러시아계 주민이 60% 크림에서 러시아계를 무시하고 러시아계에게
만 안좋은 정책을 해서 친러계가 다시 뒤집어서 정권 잡고 독립선언하고 러시아에게
보호 요청한게 2014년입니다.

침략은 잘못 되었지만 갈등 고조는 우크라이나가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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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연방으로 각 국가 연합이 아니라 그냥 소련되기도 전부터 러시아 땅이라고요.
크림전쟁때 이후 러시아 땅이였습니다. 19세기에 오스만과 전투로 얻은 러시아의 부동항인데요?

- 1954 크림반도 우크라이나 편입
- 1991.2 크림 주민, 자치공화국 승격 운동 전개, 우크라이나, 자치공화국 승격 인정
- 1991.6 크림 자치공화국, 일방적 독립 선포
- 1991.12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립 경우 크림반도의 러시아반환 주장(우크라이나측은 이를 일축)
- 1992.2 크림 의회, 완전 독립 개헌안 채택
- 1992.4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권 부여(독립은 불허)
- 1992. 5 크림 의회, 독립결정 유보
- 1992.6 우크라이나, 크림 의회지도자간 크림의 우크라이나 존속 합의
- 1994.1 Meshkov 크림 자치공화국 대통령 취임 이후, 독립내지 러시아와의 합병을 공개적으로 재추진
- 1994.3 독립문제에 관해 여론투표 실시(당초 주민투표 실시예정이었다가 구속력 없는 여론 투표로 격하)
- 1994.5 크림 의회(3. 27 총선에서 Meshkov를 지지하는 친러시아계가 80% 이상 당선), 크림 독립을 규정한 1992년 헌법 부활 결의 러시아 및 서방국가들의 여론에 따라 추후 철회
- 1994.7 Kuchma 대통령의 당선에 따라 독립움직임 일단 진정
- 1994 1994년 중반 Meshkov 대통령과 크림 의회간 대립, 권력투쟁 발생
- 1994.10 크림 의회, Meshkov 대통령 정부의 해산 결의, 대통령의 권한을 상당히 박탈, 총리에게 부여 Meshkov 대통령의 헌법위반 주장 반발에 따라 의회측은 헌법자체를 개정
- 1995.3 우크라이나 최고회의, 크림 자치에 관한 법률을 개정, 크림 자치공화국 대통령직 폐지 자치 공화국 지위는 계속 인정
- 1995.4 Kuchma 대통령, 크림 자치공화국 정부를 한시적으로 우크라이나 내각 산하에 종속 조치
- 1996.6 우크라이나 신헌법에서 크림 자치공화국의 지위는 인정하되, 권한은 다소 축소 규정
- 1997.10 크림 의회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채택 결의
- 1998~00 L. Hrach 크림 공산당 제1서기와 친 Kuchma 대통령 성향의 S. Kunitsyn 크림 총리간 정치적 대립이 나타났으나 대체로 안정적인 정국 유지
- 2002 크림 자치 공화국 선거에서 친 Kuchma 대통령 성향의 의원들이 득세, B. Deich 의회 의장 선출

우크라이나가 독립 거부했고 러시아 반환도 거부했습니다. 무슨 우크라이나가
자유를 보장한거 처럼 이야기하시네요. 크림은 친러 정권이였고 그래서 러시아가
가만히 있던겁니다. 크림반도의 우크라이나계가 쿠데타로 자치 정권 해체하고
과도정권으로 러시아계 주민이 60% 크림에서 러시아계를 무시하고 러시아계에게
만 안좋은 정책을 해서 친러계가 다시 뒤집어서 정권 잡고 독립선언하고 러시아에게
보호 요청한게 2014년입니다.

침략은 잘못 되었지만 갈등 고조는 우크라이나가 시켰습니다.

태연양 02.18 11:23 118.♡.95.66

[@밀어서잠금해제] 아니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땅이었다니깐요?

몽골에 뺏겨서 그렇지 키예프 루스때부터 시작된 러시아의 정신적 시초 같은 곳인데;

후, 역사적 정통성이 러시아에 있다해서 크림침략이 이루어졌죠?(물론 우크라이나 지역도 역사적 정통성이 러시아에 있음)

그게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음, 맞지 크림은 마땅히 러시아에 줘야지" 라는 입장이겠어요?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남일이니 그렇게 생각하겠지 우크라이나 사람들한텐 침략이죠ㅋㅋㅋ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행동한건지를 이해하려 하는데 우리 같은 제3국의 입장에서 "크림은 당연히 러시아의 땅이지 왜저럼?"이라고 이해하려고 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니깐요?

우리는 대만이 더 정통성이 있고, 양안전쟁은 국제 정세의 혼란을 가져오는 미친짓이다라고 생각해도 중국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거랑 똑같다니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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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으에으에엥 02.18 10:26 110.♡.61.47

[@밀어서잠금해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악의 이분법적 사고로 국제 정치를 보기 때문에 설득하려 해봤자 피곤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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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서잠금해제 02.18 11:05 218.♡.150.244

[@호으에으에엥] 심지어 우크라이나가 선도 아님요. 그냥 이득을 챙기려다 실패한거죠
러시아는 EU가입은 괜찮다 NATO 가입만 하지 말라고 해도 나토 가입하겠다고 밀어 붙히다 개털리곤. NATO는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든 기구인데
나 너랑 적대할꺼야 선언하는 격인 나토가입을 강행하는건 당연하게 러시아에겐 도발 안니겠음?
다른 방법으로 해결안하고,기습으로 공격하고, 민간인 공격도 한 러시아를 욕하지만 우크라이나도 잘한게 하나도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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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양 02.18 11:11 118.♡.95.66

[@호으에으에엥] 국제 정치적사고로 봤을때 우크라이나는 나토가입을 시도해야했다는 입장인거죠. 전 우맘도 아니라서;

우크라이나가 왜 나토 가입을 시도했는지 동기를 알아야 하는데 결과만 가지고 "이거 때문에 러시아가 침략함, 침략할만했지" 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거임ㅋㅋㅋㅋ

러시아가 출구를 마련해두고 우크라이나를 압박하는게 아니고, 크림반도 병합 이후에도 돈바스 내전을 통해 돈바스 지역 병합을 시도하는 등 끊임없이 압박을 하는데 이때 우크라이나의 외교적 선택지는 동맹확충이거나 러시아 속국화 두개 중 하나로 좁혀지게 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나토가입 시도 자체가 잘못된거임ㅇㅇ" 이러고 있지 ㅋㅋㅋㅋ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 저지만 목적이었으면 이미 전쟁초기에 키이우(키예프)에 모든 전력을 집중, 수도 함락으로 괴뢰정권 세우고 다스리면 끝날일이었음ㅋㅋㅋㅋ

영토욕심이 남아있었으니 해르손-도네츠크 등 우크라이나 동남부를 노렸다가 전력분산으로 전쟁이 장기화된거고, 전쟁을 통해 이런의도가 밝혀졌는데

우크라이나가 나토가입을 시도안했다고해서 영토 긴빠이 치는걸 멈출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러시아 패권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거

결론 : 나토 가입 시도 했든 안했든 친러정권이 실각한 이후 크림 침공을 시작으로 돈바스지역과 크림-러시아 본토를 잇는 동남부 4주에 대한 병합시도는 끊임없이 지속됨 -> 우크라이나 국방력으론 저지불가(사실 국가자체가 개박살난상태) -> 외세 동맹 확충으로 눈을 돌림인데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생각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정책임ㅋㅋㅋ 출구를 줘야 다른걸 생각하지

저도 여기 방구석에선 "러시아 자극하고있네 미친놈들ㅋㅋㅋㅋㅋ" 하고 끝낼 수 있는데, 왜 젤렌스키가 나토가입을 추진했는지 설명을 하겠어요, 국제 정세를 이해할땐 그 나라가 왜 그런 선택, 행동을 하는지 이해를 해야지 행동에 대한 평가만 할거면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가 왜 필요해요ㅋㅋㅋㅋ

(참고로 저도 젤렌스키의 "해줘" 외교스탠스 극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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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02.18 16:22 211.♡.98.206

[@태연양] 유로마이단 혁명 이후로 중립외교 파기하고 친서방으로 돌아서니까 갈긴거지 서방은 애초에 우크라이나를 완충지대로 둘생각밖에없음 그래서 폴란드를 유럽의 방패로 만든거고 물자만 갖다주고 참전은 안하는건데 우크라이나가 나토가입하면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까지 500키로밖에안되는데 가만히있을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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