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주제에 대해 소신껏 말하는건 용기있는 행동
일제강점기는 다시는 일어나선 안될 민족 비극사인데 역사적 사실에 비해 일본의 악행이 부각되있다는데에 동의
조선말 구한말은 더 멍청한 국가였고 자국민을 노비로 부려먹고 전세계 의학 과학이 발전하는 와중에
무속신앙에 의지하는 미개한 국가였는데 미화되있는게 신기
역사는 선악구도가 아닌 입체적으로 봐야 보이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은현]
어느부분에서 식민지배가 정당했다고 얘기했는지 말씀주세요
식민지배를 정당화 한적없습니다
조선이 무능해서 우리가 강제로 개화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사실을 얘기한겁니다
일제강점기를 통해서 위생관념이 들어왔고 인권이라는게 생긴건 사실입니다
제가 위에 언급한 내용중에 사실이 아니라 왜곡한 부분이 있나요?
[@모험가]
저도 왜곡되었다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한 점 없습니다.
다만 '일제로 인해 발전했다'는 것 자체가 제국주의적 식민지배의 정당화 논리입니다.
역사란 IF가 없다지만 일제강점기로만 우리가 발전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여 더딜 수는 있어도 자체적인 발전도 생길 수 있는 가정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역사는 가정법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잘못된 것을 정당화하는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모험가]
그리고 추가로 입체적으로 봐야 한다는 말, 즉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사관에 따라 잘못된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점도 인정해야 합니다. 역사는 힘(영향력) 있는 집단에 의해 결정되고 그렇게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날 되길 바랍니다.
[@심씨네동물원]
같은 일제강점기를 거친 대만과 한국은 일본을 대해는 방식이 다릅니다
우리만 유독 선악구도로 역사를 배우고 지금까지도 반일감정을 호소하는 집단이 있다는거죠
지금 우리랑 총겨누고 가장 최근 우리가 격은 많은 생명이 죽어나간 한국전쟁이 있는데
우리는 어딜보고 분노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구요
[@갓김치]
목적성이 불순하다고 해서 있던일이 없던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들은 여러차례 사과와 금전적인 피해보상을 하였으며
도의적인 책임을 지려 노력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특정 정치집단에 의해 그러한 사실들은 묵과되고 마치 처음부터 지금까지 뻔뻔함을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로 비춰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사과와 금전적인 보상을 한다고해서 과거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언제까지 과거사만 들추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맹으로써 조금더 똑똑하게 취할 수 있는 부분은 취하고 이용할 수 있는것은 이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게는 일본과의 과거사보다 더 큰 문제인 무력도발을 일삼는 북한과 대국임을 앞세워 한국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중국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하셨길래 비유를 곁들이자면
학대를 당했지만 서울대를 가서 졸업을 목전에 둔 현재
과거 학대를 했던 일진과의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자퇴하고 싸움을 거는것과
일단 졸업을 위해 졸업시험에 방해가 되는 무리들
(나 때문에 경쟁률에 밀려 서울대 못들어가 원한이 있는 다른학생과 일진이 나를 괴롭히기전 나를 괴롭혔으며 지금도 괴롭히려고 하는 다른 일진)과 어울리지 않고 졸업시험을 준비하는 것
어느 스탠스를 취해야 할지 명백하지 않은가요...?
[@모험가]
이야기가 길어 질 것 같아 짧게 답변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노구치? 수상 선언 등 일부 양심있는 사람들에 의해 사과가 있었음은 인정합니다.
다만, 그 이후 점차 태도가 변화되어 감에 따라 과연 과거의 사과가 진정성이 있었냐~? 는 것에 대한 불쾌감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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