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시져]
현대의학에서의 침술은 통증의학의 발전으로 IMS라는 형태로 새롭게 변신하게 되었다. IMS는 현대 통증의학의 대가인 중국계 캐나다인인 Dr. Gunn이란 의사가 개발한 만성통증의 치료 양상으로서 개발된 것으로, 한방의 침과 비슷한 미세한 바늘을 이용하여 통증지점으로 가는 신경근(척추에서 척수신경이 나오는 부위)을 자극하게 된다. 이로써, 만성적으로 잘못된 통증 신호를 보내던 신경들을 자극하고 다시 척수나 뇌에서 보내는 신호를 재정렬 함으로써 진통 효과를 노리는데, 침술과의 차이라면 의사의 세밀한 촉진을 통하여 연부조직의 변화를 찾아내고 그 부위의 척수 단계를 따져 일정한 위치에 자침 및 플런져라는 기구를 이용한 회전 등을 이용한 강력한 자극을 통하여 치료효과를 얻고자 하는 방법이다.
암성통증이나 만성통증의 관리는 최근에 환자의 QOL을 중요시하는 현대의학에서 굉장히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IMS도 많은 지원과 연구를 통해 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다만 이 항목의 설명도 그렇고 IMS를 한의학에서 말하는 침술의 한 갈래인 것으로 보는 시각도 물론 있긴 하나, 그와는 다르게 양쪽을 별개로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IMS 문서를 참고하자. 최신 판례에서 대법원은 의사의 IMS 시술행위에 대해 침술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벌금형을 판결하였다.
[@침팬지시져]
현대의학에서의 침술은 통증의학의 발전으로 IMS라는 형태로 새롭게 변신하게 되었다. IMS는 현대 통증의학의 대가인 중국계 캐나다인인 Dr. Gunn이란 의사가 개발한 만성통증의 치료 양상으로서 개발된 것으로, 한방의 침과 비슷한 미세한 바늘을 이용하여 통증지점으로 가는 신경근(척추에서 척수신경이 나오는 부위)을 자극하게 된다. 이로써, 만성적으로 잘못된 통증 신호를 보내던 신경들을 자극하고 다시 척수나 뇌에서 보내는 신호를 재정렬 함으로써 진통 효과를 노리는데, 침술과의 차이라면 의사의 세밀한 촉진을 통하여 연부조직의 변화를 찾아내고 그 부위의 척수 단계를 따져 일정한 위치에 자침 및 플런져라는 기구를 이용한 회전 등을 이용한 강력한 자극을 통하여 치료효과를 얻고자 하는 방법이다.
암성통증이나 만성통증의 관리는 최근에 환자의 QOL을 중요시하는 현대의학에서 굉장히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IMS도 많은 지원과 연구를 통해 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다만 이 항목의 설명도 그렇고 IMS를 한의학에서 말하는 침술의 한 갈래인 것으로 보는 시각도 물론 있긴 하나, 그와는 다르게 양쪽을 별개로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IMS 문서를 참고하자. 최신 판례에서 대법원은 의사의 IMS 시술행위에 대해 침술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벌금형을 판결하였다.
[@장구사마]
레알 침 잘놓는 화타도 있긴함.
나도 솔직히 한의학 별로 안좋아하고 아프면 일반 병원을 가지만
뭔가 다리염증이라던가 접질러졌을대 물리치료가 필요할떄?? 그럴떄는 한의원가서 침맞거나 물리치료 받으면
빨리 나아서 그때만 이용함ㅋㅋㅋ
그 외에는 솔직히 믿을거 못됨. 뭐만 하면 즙짜서 먹어야한다고 몇십 이라카고..쯧..
목디스크 하도 안나아서 때문에 한의원 갔더니(침맞을 생각으로)
누워보라 하고 이곳저곳 누르더니
갑자기 요즘 잠 잘자냐고 잘못잔다고 하니까
무슨 심장에 열을 빼야한다고하면서
일주일에 10만원 넘는 환같은거 처방하더라
몇번 다니는데 별 차이없다고 하니까
정형외과에서 하는 체외 충격파 조지는거 보고
여긴 아니다 싶어서 그만 다녔는데
문자 존나게옴 다시 병원오라고...이제 한의원도 안갈라고
[@interbrain]
질문하신거보니 한의학 까기 위해 노력하시는 의사분이나 의대생이신 것 같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니라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1.약 성분을 안 쓰고 약재를 쓰는 게 과학/비과학과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특정 약재에 이러한 성분이 있어서 이러이러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이미 밝혀져있으면 이게 과학적인 내용이 아닌가요? 티비에 전문의 선생님들 나와서 사과에 이러한 효능이 있으니 아침에 사과를 먹는게 좋다는 연구가 있다라고 말하면 이것은 과학적인가요 비과학적인가요? 이미 특정 약재에 어떠한 성분으로 인해 무슨 효능이 있는지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져있습니다.
2.gate control theory, endogenous poioid, DNIC, adenosine a1 receptor 등 통증 치료를 위해 침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진통 기전들이 있습니다. 어느 기전에 따라 치료를 할지는 한의사마다 다르겠죠. 그래서 침 놓는 위치가 다릅니다. 허리아플때 허리에 침치료하는 한의사가 있고 손발 말초에 침치료 하는 한의사가 있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렇습니다.
3. 우리나라에서는 식약공용한약재가 외국에 비해 너무 많이 풀려 있어 개인의 자가조제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표기의무를 법적으로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뉴스에 방영되는 '한약 독성' 사고의 대부분은 한의사의 처방 없이 개인이 달여먹거나 건강원에서 지었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최근 한의사들 사이에서도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처방명 또는 성분명으로라도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이고 있고, 추진중입니다.
[@interbrain]
같은 질환으로 여러 병원을 다니면 진단이나 처방해주시는 약이나 치료법이 다 다르지 않나요? 예를들어 추간판탈출증으로 디스크가 돌출되어 여러 병원에 가보면 어디에서는 약 먹어라, 주사 시술을 받아라, 어디에서는 수술해라, 어디에서는 도수치료를 받아라 등등. 염증이 원인이라 약을 먹는것과 돌출된 추간판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하는 것 틀어진 몸을 교정하기 위해 도수치료를 받는 것 모두가 다 의사의 판단아래 그 상황에 최적의 치료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다양하게 처방을 하신 의사선생님들이 비과학적인건 아니지 않습니까?
약재를 막 섞어서 달여먹는 것 자체가 약물 상호작용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약 처방 받아서 약국에서 받아보면 여러 약이 함께 처방되어있는데, 그것들도 Antagonism 연구가 안되어 있고 대부분 빅데이터상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 아실겁니다. 한약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방병원에서 환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한약으로 인한 간손상이 발생활확률은 0.06%였고 SCI급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그동안 한국에서 발생한 한약재관련 간독성의 임상보고를 분석해봤을 때, 간손상의 유형 중 단일한약재를 전문가의 처방없이 복용한 경우가 89.7%를 기록했습니다. 즉 거의 대부분이 한의원이 아닌 건강원이나 개인이 달여먹어서 탈이 났다는 얘기죠.
저는 의사선생님과 언쟁을 하기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닌, 서로 쌓인 오해를 풀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자 함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Best Comment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럼 그게
현대 의학이 됩니다. 현대의학은 과학입니다
양의학과 한의학이 아닙니다. 현대의학과 고대의학만 있을 뿐입니다.
암성통증이나 만성통증의 관리는 최근에 환자의 QOL을 중요시하는 현대의학에서 굉장히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IMS도 많은 지원과 연구를 통해 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다만 이 항목의 설명도 그렇고 IMS를 한의학에서 말하는 침술의 한 갈래인 것으로 보는 시각도 물론 있긴 하나, 그와는 다르게 양쪽을 별개로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IMS 문서를 참고하자. 최신 판례에서 대법원은 의사의 IMS 시술행위에 대해 침술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벌금형을 판결하였다.
___
그 침술이 과학적으로 연구가 되어서 탄생한 게 IMS인데, 우리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