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 리얼결혼생활(출산) Diablo (14.♡.92.46) 유머 21 9381 2022.01.11 02:05 오랜만의 결혼바이럴 만화 47 이전글 : 요즘 인기없는 남친 스타일 다음글 : '사귀자'는 말 대신에 고백할 때 좋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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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고 첫째와는 5살 차이..
노산이지만 한번 자연분만 경험이 있어 둘째도 자연분만 하자고 의기투합..
처음 배뭉침 시작됐을 때 병원가니 진통 관련 기계 연결해보고 내진하면서 자궁문 2cm 열림
그 자리에서 출산 준비하려고 진통 심해지길 대기..
4시간지났는데도 통증은 약간 정도... 출산예정일은 아직 1주 남은 상태..
결국 유도분만제 투입.. 그러고 또 3시간..
통증에 제대로 걸리지 않아 결국 포기하고 수액투입으로 유도분만제 희석
그리고 귀가..
1주 후 이번엔 제대로 통증 걸린다고 제대로 걷지도 못함
바로 병원행
기계연결 후 진통간격 5분으로 나옴
와이프 그때부터 거의 죽으려고 함.. 1시간 정도 진통하다가 대변 보는 느낌이 들면 바로 얘기하라는 의사 말에
그 말듣고 10분만에 대변 나올거 같다고 해서 의사 호출..
긴급하게 분만실 들어감
그때까지도 와이프는 너무 힘들고 아프다고 함..
분만실 들어가서 분만준비.. 그 동안 밖에서 안절부절.. 병원 복도를 한 20바퀴는 돌은듯..
들어간지 10분만에 자연분만 성공.
무통주사도 못맞고 쌩진통으로 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