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율]
하이고.. 평소 생각하던걸 적었는데 많음 욕을 먹고있네요
12년 무사고도 초보라면 초보겠죠
말씀하신걸 얼마나 빠르게 하냐도 중요한데 급정거라는게 앞차도 예측 못한상황에서 하는거고 사이드미러 한번보고 밑댓글에 숄더체크도 얘기하는데 최소 1초~2초는 걸리겠지요
그냥 제생각입니다 블박사고들중에 보다보면 예측 가능한 사고들이 있어요 차사이로 나온다던가 뭐 등등
근데 그게 정말 전방 뚫어지게 튀어나오나 안튀어나오나 보고있어야 볼정도인데 블박만 보는 사람들은 그 10초집중해서 보면 당연히 보이겠지요 전방주시태만이라고 하면서 근데 운전 1시간 2시간 5시간 하는사람들은 그렇게 집중 못하지요 그냥 제생각입니다..
[@천국의다리]
15년 무사고 2년 운전병인데
사이드미러 볼때 사이드미러만 응시하는게 아니라
사이드미러 봤다가 정면 봤다가 이렇게 빠르게 눈동자만 굴리고
숄더체크 하더라도 잠깐 돌려서 바로 파악하고 앞에 보고
이렇게 하는데 2초나 걸려요?
그리고 사이드미러나 숄더체크하는데 앞차 안전거리나 옆차선 차들 동선 보면서
잠깐잠깐 보는데 그거 본다고 예측가능한 돌발상황 못피하는거면 보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겁니다
[@천국의다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경찰인재개발원과 협업하여 인지반응시간 연구를 위한 실험용 차량시뮬레이터와 실험시나리오를 신규 개발·제작했다.
실험은 총 2회에 걸쳐 20~50대 남녀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주행속도에 따른 인지반응시간의 차이점을 분석하기 위해 40∼60Km/h, 60∼80Km/h 주행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특히 사전에 정확한 실험목적을 알리지 않고 안전운전 훈련으로 알린 뒤 첫 번째 위험 상황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Unalerted 상황을 연출하고 이어 두 번째 위험 상황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Alerted 상황을 연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그동안 사고해석에 통상적으로 적용하여 왔던 인지반응시간 0.7~1.0초가 유의한 값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실험결과 Unalerted 조건에서의 인지반응시간 평균값이 0.9초 내외로 측정되고, 최빈값은 1.0초로 도출되었다. 따라서 실제 교통사고에서는 해당 운전자의 성별·연령·속도에 관계없이 그 운전자의 특성이 어느 분포에 속하는지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므로 교통사고 해석에서는 운전자에게 유리한 값인 1.0초를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천국의다리]
시야가 넓을수록 사고날 확률은 줄어도, 사이드 미러 보다가 앞차가 급정거 한다면 어차피 사고 날거라면,
그럼 뭘 어쩌라는거죠?
운전을 하지 말라는건가요?
저라면 이렇게 쓰겠습니다.
시야가 넓을수록 사고날 확률은 줄지만 결국 동시에 보는건 아니기 때문에
사이드 미러 보는 잠깐 사이에 앞차가 급정거 하거나 하면 어쩔 수 없이 사고가 날 수 있는데,
이걸 블랙박스에서 보면 사고 나는 순간만 집중해서 보니까 전방주시태만으로 보임.
운전자 입장에서는 ㅈㄴ 억울한데 이게 진짜 ㅈ같음.
유튜브 운전연수강사들이 하는소리가
운전할때 사이드미러 룸미러 전후좌우 교통 상황을 항시 파악하라 말이있는데 이거 잘못된거라고
나는 전방만 주시하면 되고 필요시에만 확인할것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
듣고보니 맞는 말이더라고.. 내가 전후좌우 옆 차량들 뭐하나 파악해서 뭐할건데? 그 차들이 할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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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 본다고 앞차 박은거면 전방주시태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