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외국도 혼인 자체는 줄고 있어요..
출산률이 유지되는건 혼외자 출생이 그만큼 늘어나서죠..
프랑스는 50% 넘게 혼외자 출생이고 아일랜드 같은 경우는 70%정도..OECD 평균도 40%가 넘어요..
독일이 선진국 치고는 출산률이 1.3으로 낮은편인데 혼외자 출생이 적어서 그래요..
우리는 혼외자 출생이 거의 없죠?
사실 출생률 높이려면 혼외자 출생을 높여야하는데 이건 문화적 변화가 동반되야해서 당분간은 백약이 무효한 상황입니다..
저것도 저건데.. 사람들이 조금 많이 이기적으로 변한점과 혼자살아도 충분한 시스템 때문이 아닐까 싶음
결혼한다는건 서로 양보하는게 있고, 애가 있다면 아이에게 희생을 해야하는건데
요즘엔 저런 희생정신이 없을거임.. 부모가 고생하는것들, 방송에서 고생하는 것들이 보여지기 때문에..
그래서 독박육아, 독박집안일 이런 말이 나오는거고.. 그리고 혼자살기에도 충분히 뛰어난 시스템임 우리나라는..
먹을거(배달)도 많고, 즐길거도 많음..
외벌이 돈 이런게 문제가 아님.. 옛날 티비 보면 계란 못먹을정도로 가난해도 애 두세명은 있었음..
집이없어서 하우스에서 살아도 애들도 있었고.. 먹고싶은거 참고..
사고픈거 안사고.. 옷도 꿰메고.. 요즘엔 이렇게살면 손가락질당할정도로 배려심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아진게 아닌가 싶음..
[@누로도로]
옛날 부모들이 무책임했던 거죠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을 정도인데 애를 왜 낳나요
그 애가 겪을 고통은 누가 책임져주나요
그 어려운 상태에서 묻고 따지지도 않고 순풍순풍 낳아대던 인간들이 더 이기적인 거죠
자식을 위해 출산을 하나요? 결국 부모를 위해 애를 낳는 건데.. 선택권도 없이 세상에 던져져서 가난한 삶 살게 될 자식들은 무슨 죄인가요
지금 세대들은 알아요 내 욕심 때문에 자식 낳아놓으면 내 자식도 지옥같은 삶을 살게 될 거라는 걸
그래서 애 안 낳는 거임.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너무 양심적이고 똑똑해지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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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 전에는 외벌이 실수령 300넘으면 결혼할만했음.
근데 요새는 저정도도 외벌이로 결혼하면 힘듦.
외국은 뭐 여자들이 한국여자보다 능력없어서 혼인출산률 높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