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찍는것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매년 명절마다 직접 가족 사진도 찍는데
저 말은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인터넷에 풍경 사진, 꽃 사진, 모델 사진, 연예인 사진, 동물 사진 찍어서 올립니다.
가족들 찍은 사진들은 인화하거나 앨범으로 만들고 배부하거나 구글 포토로 공유합니다.
그러나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가족 사진을 올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산 사람이 어떤 이유에 의해서 구매를 했을 것이고
꾸준히 수년간 취미로 찍다보면 자연스럽게 가족들 찍는 날이 옵니다.
[@komastar]
마지막으로 진짜 완전 초보일때는 사람이 나오는 사진 찍어서 오히려 욕 먹는 일도 많습니다.
진짜 폰카보다 못한 사진들 찍는 일 허다하고
가족들 성격이나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사진 보내주고 "이렇게 찍을거면 폰카로 찍지" 이런 소리 몇번 들어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중간하게 잘 찍어주면 또 새로운 문제가 생기는데
결혼식 등 가족 행사에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이 들어오고
실력이 부족하다고 거절하면 "그것도 못해주냐~"
찍어주고 퀄이 안좋으면 "아 그냥 돈주고 찍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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