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한 사람 도와주면 안 되는 이유
요약 설명 :
전직 형사가 팔 잘린 노가다 아재 돈 받게 도와줌
노가다 아재가 고맙다고 고시원 원장한테 돈 400만원 주면서 형사님 오면 건네주라고 함
형사는 돈은 됐다 했는데 계속 받으라 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아버림
5개월 후 노가다 아재가 400만원 준 돈 다시 돌려달라 함
형사는 다시 고시원으로 감, 노가다 아재 방 확인해 보니 도박 중독자 ㅅㄲ였음
한참을 기다리다 노가다 아재 오니까 화딱지 나서 뺨 때리고 욕하고 돈 안 주고 가버림
노가다 아재 돈 없어서 도박을 못하니까 개빡쳐서 고소함 (돈 받은게 화근이 됨)
형사 검찰에 붙잡혀 가고 1심 2심 받고 벌금 300 받고 형사 짤림
하루 하루 폐인 생활 이어감
뭐 경찰이 뇌물 받은 건 잘못이지만....
그래도 이거 보면서 진짜 길 지나가다 누가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지 말아야지 생각 들었다...
인생 ㅈ 되는 거 한순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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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서 돈만 안 받고 그냥 선의로 도와주기 까지만 했으면 처벌 없었음
돈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거지
공무원이면 남한테 돈 그냥 받으면 안되는거 알텐데 안일했네
도와주는 것에 대한 대가를 절대로 공무원은 받으면 안됨
공무원만 아니었어도 무죄 떴을거임
뇌물로서 받았다고 보는게 아니라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데 변호사가 할 일을 하고 돈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거
의사 면허증 없는 사람이 수술한거랑 비슷한거임
그리고 뺨을 치긴 왜 치나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 우습게 보니까 때리는 거지
자기보다 높은 사람 도와줬다가 뒤통수 맞는 상황이 생겼어도 뺨을 쳤을까?
상황은 안타깝고 불쌍하지만
자기보다 아래거나 못한 사람에게 향하는 폭력은
정말 아니라고 본다 그것도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