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지]
73 78년 오일쇼크때 재미 번 돈 80년 중반 유가폭락으로 작살나서 88년 imf 구제금융 받습니다. 그러고 imf 정책으로 빈부격차가 극까지 가 서민경제 작살 나고요
그 후에 94년에 추가 금융지원 받으면서 석유민영화와 환율변동제 받아들이면서 완전 나락에 빠집니다. 그전까지 포퓰리즘 정책 하나 없었고요. 98년 우고 차베즈가 대통령되면서 포퓰리즘 정책을 시행하지만 작살난 서민경제 부양하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입니다. 당시 유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정책을 실행할 여력도 있어고요.
베네수넬라의 몰락은 석유국영화 하기 위해 무리한 PDVSA 설립.. 그 과정에서 숙청으로 쿠데타, 총파업, 석유전문인력의 이탈등으로 석유기술 산업이 붕괴해 생산력 저하가 되었고 그 해결책으로 선택한 오이코노오일벨트 개발로 미국과 완전히 틀어진게 원인입니다.
지금도 미국의 제재로 영국에 묶인 베네수넬라 금이 상당합니다.
왜 한국만 베네수엘라 문제에 포퓰리즘을 외치는지 모르겠네요. 해외 경제관련 리포트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문제 가지고요 ㅎㅎㅎ
저도 석유산업으로 자원 제어로 산업 다각화를 주장하던 후안 아폰소의 정책이 유지되었으면 이렇게 안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80년대 유가하락으로 경제가 붕괴된걸 imf가 추가로 작살내서 석유 제외 산업을 작살내고 차베즈와 마두로로 이어지는 반미성향 잘못된 선택이 몰락으로 만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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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상관 없이
반미해서 미국이 수플렉스 꽂으니까 한방에 넉다운 된 거
더해서 미국의 셰일오일 덕분에 명분도 좋은 반미 베네수엘라 이란을 줘패고 있는거
차베즈 전대통령때 시작된 미국과의 불화가 오리코노 오일벨트 개발을 계기로 폭팔한거죠.
이상하게 한국만 베네수엘라,그리스의 몰락을 포퓰리즘때문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