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나는 즈녁
아 비오는 일요일
장사가 굉장히 안됐어요 ㅠ
어제는 33데이라서 "갈비!!"집에서 삼겹살만 오지게 팔리드니
오늘은 비가와서 그른가 맞은편 전집에만 사람이 많아서 배가 아팠어요
비오는날엔 삼겹살에 소주가 최고인데 말이죠 ㅠ
그래서 우리 팔뚝 굵고 잘생긴 매니저랑
상차려서 한잔 했어요
(물론 마감시간 지나서 마셔써요, 영업시간중엔 절대 안마셔요 취해서 글쓰능건 비밀)
먹었드니 맛있어요 역시 비오는날엔 삼겹살에 쏘주에요, 어제 웰케 미친듯이 삼겹살을 썰어야 했능가 이해했어여ㅠ
긍데 뭥가 허전해서
갈비도 굽기로 했어요
진짜 갈비에요, 살이 없어뵈는건 진짜로 살이 없어서에요
지난번 그 살 없어서 버릴까 하다 삶아먹은 그 갈비 맞아요
근데 막상 구워놓으니 맛은 있어여
먹다가 살발라내기 힘들어서 손님상에 올렸다간 암바에 길로틴초크 당할거 같아서 포기할래요
뒷고기는 일하는 사람들 입에다 넣는게 진리인거 가타여 ㅋ
오늘도 햄볶는 하루였어요
개집러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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