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사마]
이거 말하려고 했는데...진짜 도와줬는데 모른체하거나 도주하는 걸 넘어서
도와줬더니 경찰서가서는 좀 전까지만 해도 자기 패고 있던 남자 옹호하고 도와준 사람 졸지에 폭행범으로 만들어버리고
기껏 좋은일 했더니 인생 ㅈ망할 수 있는 세상에 누가 거리낌없이 저런 데 나서겠나...
다른 상황이긴 한데 지하철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음 문 열리자마자 나오려고 문 앞에 서있던 여자가 내 눈 앞에서 철푸덕 하고 쓰러지더라.1초동안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났음 그 문으로 타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고 내리던 사람도 없었음. 1초 고민하고 휙 돌아서 옆칸으로 가서 탔음 당시 강남역살인사건때임
출발하고 창문으로 보니 어떤 여자가 부축해주고 관계자오더라
Best Comment
난 술취한 여자 혼자 길에 널부러져 있어도 경찰에 문자 남기는데..
내가 오지랖이 넓은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