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대치겠다]
작품을 하다보면 배우는 항상 아쉬움이 남음. 제작진도 아쉬움이 많이 남음.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오래된 모습이라면 자신의 현 모습과 비교되어서 보기 싫어하기도 함.
시청자, 관객이 좋아하는 건 고마운 일이지만
화면 속에 보이지 않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오점, 부끄러운 모습은 생각보다 많이 신경쓰이게 만듦.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말하지 못할 뒷이야기들도 많이 있을 거임.
서로 이기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인데
관객 입장에서는 우린 좋았는데, 괜찮은 드라마였고 재밌었는데 까탈스럽게 왜그래? 라는 것과
배우 입장에서는 난 별로였는데, 떠오르기 싫은 무언가가 있는데, 그때 내 모습 보기 싫은데 왜 자꾸 들춰내?라는 것의 차이에서 오는 것일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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