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의감별사]
"'나는 항상 옳다'는 가치관이 요지부동으로 확고하기 때문에 대화를 시도해도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 대화를 시도하더라도 겉으로만 긍정할 뿐이지 상대방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인식해 뒤에선 원한을 품고 보복을 계획한다. 또한, 그 가치관으로 주변 사람들을 끊임 없이 달달 볶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기피하게 된다. 그러면 다시 주변인을 의심하고 더더욱 주변 사람들은 기피하고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대부분 환자가 그렇지만 특히 이런 환자는 상담 치료를 권해도 일단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 시도 자체도 쉽지 않다. 또는 상담을 받으러 가도 전문가를 돌팔이 의사로 몰고 간다. 이는 편집성 성격장애 환자의 대부분이 어린 시절 심각한 굴욕을 경험하고 스스로를 무력하다고 느껴왔던(낮은 자기효능감) 경험을 갖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갓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