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인재욕사과]
유성룡이 건의해서 정읍현감까지 올라갔고 좌수사자리에 이순신을 계속추천한게 맞음. 근데 선조 또한 이순신을 극도로 총애해서 고사리진과 만포진 첨사자리에 임명하려고 수차례 시도했고 임명까지 했는데 반대세력에 발령을 못받았음. 이미 선조는 이순신을 당상관급에 앉힐 생각이 있었던거임.
당연히 좌수사 자리에 앉힐때도 사간원에서도 재검토해달라고 몇차례 상소 올라왔고 너무 빠른 진급이라고 수차례 반대상소 올라왔는데도 차라리 다른 사람들 진급을 늦추겠다고 좌수사 임명 강행처리한게 선조임
이순신이 너무 벼슬자리가 급격히 뛴다고 반대여론생기니까 짧은 시간동안 가리포첨절제사 진도군수 임명 임명하면서 거칠단계 다 거쳤다고 배째라했던것도 선조
이 속도는 중종당시 총애 입고 초고속 승진 거듭한 조광조랑 같은 급의 특진임. 이정도 특진은 유성룡이 건의를 수차례했다고 하더라도 임금의 극도의 신뢰가 없으면 일어날 수 없음. 물론 전쟁 후반에 접어들면서 이순신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지만...
선조가 머리도 참 좋고, 인복도 참 많고, 인재도 참 잘 뽑아썼지
임진왜란만 안터졌어도, 그냥 이래저래 적당한 왕으로 기록됬을텐데
국가 대란이 터지고 보니, 성격이 너무나 치졸하고, 옹졸하고, 파렴치했다는게 드러난거지 뭐
리더로서 자격은 제로였기 때문에, 왕이 되서는 안될 자질이었음
얼마나 한심해보였으면, 신하들조차 왕한테 튈려면 왕위라도 내놓고 튀라고 할 정도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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