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YG입장에서는 악뮤의 건강하고 착한 이미지가 정말 비빌 언덕임.
YG에 남아 있으면 악뮤가 정말 "갑"의 대접을 받을수도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악뮤가 YG를 이용하는 그림도 가능함.
노래도 직접 작사작곡에 프로듀싱하니까 다른 YG소속가수들처럼 노래 못받아 앨범 안나오고 몇년동안 쭈구리 될 일도 없음.
예를 들면 이찬혁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지 편곡가가 아님.
작곡은 개념적으로 추상적 개념에 가깝고 그걸 귀로 들을수 있게 구현하는게 편곡이야.
그럼 이찬혁이 작곡한 노래에 살 붙이는 편곡가의 능력도 중요함.
200%나 Give Love 편곡한거 보면 YG 편곡 능력이 세련되고 정말 출중함.
이찬혁이 자기 스튜디오가 필요한 사람임? 아니야. 스튜디오는 음악 시퀀싱하는 사람한테 필요한 거지 이찬혁은 악기 몇개랑 마이크만 있으면 돼. 나머진 던져주면 YG에서 해준다고. 그럼 어느 소속사를 가든 던져주면 해줄 편곡자가 필요한데 YG의 편곡에 본인이 만족하고 있다면 그건 이득인 부분이라는 거지. 평생에 마음에 맞는 편곡자 한명 만나기가 힘든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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