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
천재한테 정규교육 시키는 거 자체가 시간 몇 년 날리는 거임. 한국이 기형적인 거지 원래 영재교육 자체는 좋음.
서양에서는 200년 전부터 12살에 대학 가고 20살에 교수 돼서 역사에 획을 그은 사람이 수학, 철학, 음악 등 각 분야에 많았는데,
우리나라는 영재교육도 주입식에 언론이 못살게 굴고 순수학문 하기도 안 좋은 나라라서 그런 듯요
[@뭉치]
천재한테 정규교육 시키는 거 자체가 시간 몇 년 날리는 거임. 한국이 기형적인 거지 원래 영재교육 자체는 좋음.
서양에서는 200년 전부터 12살에 대학 가고 20살에 교수 돼서 역사에 획을 그은 사람이 수학, 철학, 음악 등 각 분야에 많았는데,
우리나라는 영재교육도 주입식에 언론이 못살게 굴고 순수학문 하기도 안 좋은 나라라서 그런 듯요
[@dkfjiej22]
제 생각은 정규교육을 받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서양쪽에 천재라고 불리던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좋은 성과를 냈지만 대부분이 사회성이 좀 모자라고 성격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던거로 알고있는데 현대애서 그런사람은 아무리 똑똑해도 대중의 미움만 받을거같아요
정규교육을 받는대신 굳이 정규교육에 목맬필요없고 학교생활하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계속 흥미를 가질수 있게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이제 100세시대라는데 굳이 10대 20대에 좋은 성과 내라고 압박하는거보다 천천히 해서 40대 50대에도 좋은성과내면 된다고 생각해요
[@뭉치]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그게 맞을 것 같긴 하네요.
근데 천재라는 건 정말 하늘이 내린 재능이라 썩히기 아깝다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본인이 무엇을 중요시 하냐가 관건일 것 같네요.
다만 부모나 주변 사람이 아닌 본인 소신대로 선택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dkfjiej22]
현실은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사람들도 중세 정도 까지나 교육 안받고 성과냈지 근현대 시대 때 부터는 정규교육 받을 거 다 받고 훌륭한 성과 낸 사람들이 훨씬 많음요. 정규교육 우습게 보는 경향이 많은데 그 정규교육도 수백년간 학자들이 체계적으로 정립해 놓은 거라 비효율이라 말하기 힘듬. 정규교육 받을 거 받고 성과내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시대에 정규교육 무시하고 훌륭한 성과 내려면 학교 다 뛰어넘어야 한다 생각하는게 어불성설 이라고 생각함요
[@Helldiver]
혹시 근거자료가 있을까요? 정규교육이 영재교육보다 효과가 좋으면 영재고 과학고의 존재의의가 없어진다고 보이는데요. 저는 당연히 더이상 배울 게 없으면 월반하는 게 이득이라 생각하고요.
단순히 정규교육 받은 사람 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서, 모집단이 많아서 성공한 사람도 많아졌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완전 천재들만 모아놓고 정규교육과 영재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결과를 비교해야 공정할 것 같습니다.
정규교육이 당연히 오랜 역사와 연구를 거친 건 맞지만 평균 근처의 지능을 타겟으로 했고 천재를 타겟으로 하지 않은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Helldiver]
저도 그런 급진적인 생각은 아녔고 실력 찰 때마다 월반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함
제가 말을 모호하게 쓰긴 했는데 처음에 말한 정규교육이 손해라는 말은 ‘남들 속도 따라가는 평범한 교육’이 손해라는 거고, 잘 짜여진 교육 커리큘럼을 부정할 생각은 없었습다
[@dkfjiej22]
그리고 교육에 있어서 또 하나 가장 중요한게 사회성을 기르는 건데, 송유근 쟤 보고 있으면 고등 교육만 받은 듯 해서 사회성이나 자기가 뭘 잘하고 잘못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거 같은 느낌임. 사회성이라는게 어릴 적에 교육이나 집단생활로 형성되는 중요한 능력인데, 그게 만들어지지 못하고 영재교육을 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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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200년 전부터 12살에 대학 가고 20살에 교수 돼서 역사에 획을 그은 사람이 수학, 철학, 음악 등 각 분야에 많았는데,
우리나라는 영재교육도 주입식에 언론이 못살게 굴고 순수학문 하기도 안 좋은 나라라서 그런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