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 사건들을 겪었는데 그럼....
팔라듐 중독으로 죽을 뻔해
핵미사일 처리하다 공황장애 겪고
친한 친구라던 녀석은 부모님 원수를 감싸고 자빠졌고
그래도 괜찮은 꼬맹이 발견해서 가르치며 힐링하고 있는데 거인족 놈이 우주 절반 날리면서 없애버리고
너무 힘들어서 정착해서 가족과 오순도순 살고 있는데, 기어이 자기 끌어다가 죽을 상황을 만들어 내니
그정도 사건들을 겪었는데 그럼....
팔라듐 중독으로 죽을 뻔해
핵미사일 처리하다 공황장애 겪고
친한 친구라던 녀석은 부모님 원수를 감싸고 자빠졌고
그래도 괜찮은 꼬맹이 발견해서 가르치며 힐링하고 있는데 거인족 놈이 우주 절반 날리면서 없애버리고
너무 힘들어서 정착해서 가족과 오순도순 살고 있는데, 기어이 자기 끌어다가 죽을 상황을 만들어 내니
[@잖아충]
그냥 그런 뜬금없는 전개가 평소 마블이 PC주의 내세우는거랑 겹쳐서 보기 안좋았을순있죠.. 굳이 그렇게 안보여줘도 여자 히어로들도 대단하고 좋은거 아는데 마치 강요하는거처럼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한두사람이 불편해한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엔드게임 리뷰떴을때 그 장면은 뜬금없었다 소리 많이 들은거고요.
그리고 일반 영화에서 갑자기 게이장면 나오는거 지적하는게 게이에 집착해서 그러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뜬금없는거에 불편할 뿐이지. 근데 또 다른 사람들은 그게 뜬금없다 생각 안 할수도 있는거니 각자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aodaoddl]
애초에 뭐가 뜬금없다는건지 모르겠네.. 애초에 니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이 반대로, 예를들어 여성 히어로들이 다 모여서 싸우는 장면을 남자 히어로들로 연출했다고 생각해봐. 뭐 얼굴한번 본적없는 남성 히어로들끼리 힘을 합쳐서 싸웠다고 말야. 그랬으면 니들이 과연 불편해했을까 불편할 틈도 없이 와 멋있네 ㅋㅋ 하고 지나갔을까. 그런게 진짜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차별의 씨앗이라고 생각됨. 지금 마블행보는 개같아도 적어도 엔드게임까지는 PC행보가 그리 심하지않았는데 이렇게 지적질하는거보면 좀 오바친다 생각함
[@씹가능]
그 씬은 어딜가도 욕 먹음
코믹스에선 여러 선들이 깔려 회수되는 느낌으로
모이지만
시네마에선 도대체 갑자기 여기서 왜 다들 모여서 가오잡는건데? 라는 반응이 당연한 거임
그리고 그 반응이 나오는 씬은 당연히 페미니즘을 의식해서 만든 게 맞고. 이건 여혐이 아니라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음.
Best Comment
쓸데없는 장면 줄이고 헐크랑 스타크가 손가락 튕겼을때
로마노프랑 잉센 각각 만나는 장면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음..
마지막에 생전 서로 보.지도못한 여자애들이 쎈척하면서 걷는것도
영화관에서 보면서 탄식함..
팔라듐 중독으로 죽을 뻔해
핵미사일 처리하다 공황장애 겪고
친한 친구라던 녀석은 부모님 원수를 감싸고 자빠졌고
그래도 괜찮은 꼬맹이 발견해서 가르치며 힐링하고 있는데 거인족 놈이 우주 절반 날리면서 없애버리고
너무 힘들어서 정착해서 가족과 오순도순 살고 있는데, 기어이 자기 끌어다가 죽을 상황을 만들어 내니
아쉬운 부분들 꽤 많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