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낭]
내 후임중에 훈련소때 봉화직염 걸려서 자대 오자마자 의무대 입실한놈 있는데 나중에 제대후에 들린 얘기론 병장때까지 의무대 있다가 엄지발가락 자르고 의병제대 했다고 하드라. 내 친구도 봉화직염으로 의무대 왔다갔다 하다가 일병휴가 나와서 병원 가봤는데 병원에서 당장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휴가기간 내내 병원에 입원한 놈도 있고 우리 소대장은 다치거나 하면 애들 차 태우고 외부병원 데려가서 자비로 치료 해줬었음.왜 밖에 나가서 하는지 알겠냐.
사실 저기에 힘쓴 경찰,소방대원분들이 나라에서 해줄수 있는 최선이지.. 그이상 위로금 이런거 바라기엔 잘잘못이 개인들에게도 분명히 있음 저렇게 말도 안되는 인파속을 굳이 해집고 들어가는건 작년에 갔었던 사람으로서 진짜 용감한건지 뭔지 싶음 심지어 난 사람도 더 없을때였는데도 드갔다가 금방나옴 답답해서 나라에서 제발 여론과 감정호소에 이끌려서 줏대없이 이상한 결정만 안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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