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하고 올곧은 성품으로
평소 주변 평판이 좋은 형사였던
이용준 형사님.
2010년, 이용준 형사는
강남 유흥업소와 강남경찰서의
유착 관계에 대해 파헤치게 되는데
얼마 후 이용준 형사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충북의 한 저수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진정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직업 같다'며
경찰의 길을 선택한 이후,
불시에 생기는 차출이나 동원에도
만사를 제치고 황급히 달려나갈 만큼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이 강했다던 그.
아직도 이용준 형사의 아버지는
모든 생업을 제쳐둔 채로 쓸쓸히
아들이 죽은 이유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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