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대박이 18살에 눈 안보이고 치매 때문에 매일 밤 거실이랑 방들 마라톤하고 이빨도 없어서밥도 사료랑 닭가슴살이랑 우유 갈아서 환으로 만들어서 입에 하나씩 넣어주는데 힘들지가 않음 ㅋㅋ 가끔 안고잘 때 괄약근에 힘이없어서 응아 그냥 슉 나오고 응아랑 같이 자는데 이건 좀 좆같음 근데 이전 세마리 같이 키웠는데 두마리 다 아파서 안락사로 가고 지금 한 마리 남았는데도 나는 또 키울 것 같음. 수명차이을 인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마음을 다하면 떠났을 때 슬프지만 작별을 할 수 있는거같음 ㅋㅋ 술먹고 갑자기 이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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