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키유이]
제 견해로는 과거 브레튼우즈 체제에 따른 미국의 자유무역 보호를 통한 국제 기축통화인 달러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개입할 거라고 봅니다. 닉슨 쇼크 이후 변동환율제로 굴러가고 있으나 여전히 미국이 전 세계 자유무역을 보호하고 있으며 usd는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미국의 전쟁광 이미지와 무기를 팔아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라는 미국의 전쟁광 음모론으로 인해 잘 못 알고들 계신데 미국이 국제질서를 위해 군사적 영향력을 끼치려는 것은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산업에서 방위, 군수산업은 총생산에서 크지 않은 편입니다. 예를 들면 전투기 1기의 가격만 놓고보자면 천문학적인 가격이지만 이 전투기 1대를 사서 2~30년은 굴리기 때문에 사실상 그렇게 큰 이익이 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미국 100대 기업의 매출액과 군수업체의 매출액을 비교해봐도 군수산업의 매출은 명함내밀기 부끄러운 수준이고 대체 어떤 나라가 손해만 나는 남의나라 전쟁에 자국의 군인과 국민의 혈세를 쏟아가며 전쟁을 하려 할까요? USD가 기축통화인 이상 시장만 충분히 크고 무역만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기축통화국인 미국에겐 이득입니다. 이 국제질서와 체계에 따라서 미국은 남의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Best Comment
뭐 후진국들이라 해결능력이 없는것도아니고
그냥 자국이익때문에 눈치만보고있는거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