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쿡이]
나 축구 관심없음..한일전.월드컵 안봄..
축구장 몇배 이런거 이해 안감..
서울 살아서 여의도 몇 배 바로 이해감...
뉴스에서 얘기하는거나 흥쿡님이나 결국 똑같은 이야기 하는거임.. 시각장애인 입장으로 보면 똑같은 이야기고..
결국 몇 평.몇 제곱미터.몇 미터로 설명해야 하는데...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유명한 여의도를 예로 드는게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똘이잡자]
5천만명 기준으로 축구장 크기.여의도 크기 대략적으로 아는 사람이 누가 더 많을까 싶네요..
중요한 건 대략적인 가늠의 잣대를 축구장이나 여의도로 정하지말고 몇 미터로 정확하게 계산하는건데..
그건 이미 본문에 나와있는거고..그걸 떠올리기 쉽지 않으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알려진 누구나 알만한 여의도를 예로 든건데..
이걸 수도권 중심주의니..전국방송에서 여의도를 말하면 누가 알아듣니로 마치 수도권과 지방의 대결문제로 이야기 하는게 이상하다는거임..
에펠탑의 몇 배.63빌딩 몇 배 같은건 다 이해하면서 수십년을 넓이의 예로 든 여의도만 마치 지방인들을 배려 안하는 서울사람들만의 언어인듯 이야기 한다는게 말이 됌??
위에 형들 열내는 포인트 이해가긴 하는데. 여의도로 표현하는 걸 축구장이랑 비교할 수가 없음.
구글링 해보면 알겠지만, 여의도 면적은 2.9제곱킬로미터, 축구장 넓이는 7140제곱미터임.
1제곱킬로미터가 100만 제곱미터라, 대충 계산하면 1여의도=406 축구장인데.
본문 예시를 비교하면 "축구장 6902개 넓이만큼 훼손됐다" 이런식으로 표현해야되는거임. 그러면 더 안와닿지.
그리고 웃긴게 축구장 면적도 경기장마다 다 달라서 '서울'에 있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기준으로 7140제곱미터를 계산한다는 거임.
결국 엄밀히 따지면 이것도 서울 중심적 사고의 산물인 셈이지 ㅋㅋ 각자 떠올리는 축구장 사이즈와는 차이가 있는거야. 특히 학교 운동장하고 비교하면 안되는 거고.
이건 일종의 마라톤 길이를 42.195킬로미터라고 표현하지 굳이 42195미터라고 표현해서 숫자만을 키우진 않는 거랑 비슷할듯.
이것 찾아보면서 2.9제곱킬로미터 +- 30% 정도 사이즈로 다들 떠올릴 만한게 뭐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진짜 여의도 만한 게 없긴 함 ㅋㅋ
Best Comment
그냥 그만큼 넓다는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
수도권지방 대결문제로 이야기하는건본인이구요
전국에서 수도권에 가장많이산다고 여의도기준삼는게 지방수도권 나누는거지 그게뭐라고생각합니까?ㅋㅋ
제가 말했잖아요 축구에 아무리관심없어도 대략적인크기는 대부분알거라고요 설마 축구장 대략적인크기도모르시는건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