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걸로 삐지는 여친...

오늘 전화를 하다가 내가 지하철이었는데 여친이 사랑한다고 해달라는거임
근데 진짜 사람이 존나많아서 나는 모르는사람 귀에다대고 사랑해라고
해야되는 상황이었음
평소에 밖에서 서로 이런장난 많이치거든? 웬만하면 해주는데 이번엔 진짜 안되겠는거임
그래서 어쩔수없다 걔가 서운하다 그러니까 서운해도 어쩔수없어~
이러는데 진짜로 서운해하면서 삐지는거임
하... 거기서 내가 미안하다고 하는것도 난웃기다고 생각해서 주저리주저리 말하고 그렇게하니까 좋아??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개삐지는거임
왜 말을 그런식으로 하냐고 이거 진심 내가 잘못한거임?
아니 아직 어리긴한데 그렇게어린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