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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일이 겹치니 맨탈관리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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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이것저것 많은데

개인적인 일도 않좋은 일이 있는데 뭐 인생살며 만나는 무수한 문턱중 하나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부모님 건강도 하나둘씩 적신호가 들리고

회사일도 코로나 직격탄이라 연봉 동결수준에 동료들 많이 떠나고

그 여파로 부서개편생기면서 타부서랑 트러블도 엄청 생기고

여기까지도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참았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치매가 심해지셔서 누가 모시니
요양병원에 모시니 이러고 있으니까

맨탈을 잡을수가 없네 일할 의욕도 떨어지고 가족들 얼굴 보기도 불안하고

방에 혼자 있어도 불안하고 조마조마하다

언젠가 다 격을수 있는일이고 그랬지만 한번에 몰려오니 힘들어

3 Comments
6mfiTy1J 2021.03.02 18:08  
저도 지금은 큰 문제로 쌓이지는 않았는데, 원래 이런 생각을 안하던 사람이라서, 뭔가 트러블이 겹치니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선택한게 러닝이랑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는거 이렇게 취미 잡고서 다른 생각 잘 안나게 조심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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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XJPq1 2021.03.02 19:00  
힘내
나도 작년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음 여기 글로 쓸수 없을만큼
폭풍처럼 진짜 순식간에 쓸고갔었음...

다른사람들한테 말할수있는건 윗댓처럼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고
너무 혼자서 깊게 생각하지 않게 바람도 쐬고 머라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시간 지나면 조금씩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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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yFclVo 2021.03.03 04:37  
치매 일반인이 관리절대못함 요양병원안좋은 인식이많지만 케바케임 잘알아보고 보내 반대하는사람잇으면 치매할머니 일주일만 모셔보라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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