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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한테 ㅇㄷ 들켰다 ㅡㅡ;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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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집에와서 컴터하다가 시원하게 한발 빼고 좀 피곤한 감이 들어 침대에 눕는다는게 그대로 잠들어버렸음..

이후에 와이프 퇴근해서 보니 컴터가 켜져있길래 대신 꺼줬다는데 그게 화근이었음 ㅡㅡ;


담날 와이프한테 평소처럼 대화하는데 뭔가 꽁해보이길래 왜 그러냐니까 첨에는 말 못하다가 밥먹으면서 먼저 얘기하더라...바탕화면에 야동 있는거 봤다고..


나도 쪽팔렸지만 아무렇지 않게 응대하는데 ㅈㄴ 힘들었다...ㅅㅂ..


하...신혼인데...


8 Comments
UCpBI8RE 2021.02.19 15:22  
화해의 ㅍㅍㅅㅅ 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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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sbsxRP 2021.02.19 15:22  
[@UCpBI8RE] 근데 와이프가 야동보는건 이해하는데 앞으로는 자기한테 안보이게끔 폴더에 따로 보관하라고 해서 잘 풀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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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gK4AIs 2021.02.19 15:40  
[@FRsbsxRP] 같이 봐라 좀 우리 와이프는 내가 딸치러 간다 해도 그냥 냅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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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ut3TJj 2021.02.19 15:40  
[@kDgK4AIs] 그게 말처럼 쉽나 ㅋㅋ 아내분이 이해심이 넓으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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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lKo7sE 2021.02.19 15:24  
본거 고대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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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dCjgq0 2021.02.19 15:24  
너랑 좀 색다른거 없을까 찾아본거라 그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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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esODdJ 2021.02.19 18:15  
난 이젠 하도 걸려서 쪽팔리긴한데 괜찮음. 컴터가 두대라 내껀 비번걸어놨는데 이게 자동으로 전날밤에 절전모드들어가서 난 꺼진줄알았던거임. 절전이면 다시 키면 비번부터 치게되있는데 왜 풀렸던건진 모르겠는데 퇴근하는데 전화와서 여보 이런취향이였냐고 미시물들 제목도 시발 품1번도 아니라 무슨 옆집 아내 이딴걸로 제목 줄줄 말하는데 식은땀나면서 와 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가끔걸리는데 이젠 바꼈네 하면 아 보1지말라고 짜증내고 말아버림 ㅋㅋㅋ
처음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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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wIOavt 2021.02.19 19:03  
나도 딸딸이 좀 치고올게 하고 옆방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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