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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유부녀가 눈에 들어온다..

yOzLwIY1 9 1053 5

일단 나는 일본에서 일하는 중임


최근에 회사에 파견사원 한 분이 새로 오셨는데 누가 봐도 예쁘게 생긴 분임


일본은 파견사원이 ㅈㄴ 많은데 일반적으로 정사원들보다 예쁘긴함.


그래서 이분도 예쁘네 생각하고 그냥 말았음. 왼손 약지에 반지도 끼고있었고..


나이는 내가 서른인데 나보다 어리진 않을거 같고 내 또래거나 5~6살 많을거 같더라고


내가 하는일을 그분이 서포트해주셔서 일적으로 얘기도 많이하고 회사 메신저로도 ㅈㄴ 얘기많이 하는데


난 걍 일이 바빠서 별 생각없었는데 내가 그분이랑 얘기 막 하고 오면 


주변 친한선배들이 막 부럽다는둥 나도 얘기하고 싶다는둥 그런 소리를 막해댔었음


그러다 보니까 나도 다시한번 보게 되더라고.. 첨엔 가까이서 둘이 얘기할때 ㅈㄴ 서류랑 컴퓨터만보고 일 얘기만했는데


이때까지 20대 초중반만 만났어서 그런지 뭔가 싱그러움?은 안보이는데 그래도 예쁘긴 예쁘더라 ㅅㅂ..  


게다가 요번주는 자기 한국인 친구있다 자기 한국어 좀 얘기할줄 안다하면서 쪼잘대는데 ㅈㄴ 귀엽더라..ㅅㅂ..


내가 전화일본어 서툴러서 전화하기전에 긴장 좀 하는데 옆에 와가지고 막 이럴 때 이런말하고 이럴때 이런말하고


화이팅! ㅇㅈㄹ하는데..진짜.. 오랜만에 가슴이 일렁일렁거리더라..


그럴때마다 얼굴보면 ㄹㅇ 홀릴거 같아서 그냥 하하웃고 딴데보고 듣기만했는데 ㅅㅂ.. 진짜 요물임.. 지가 어느정도 예쁜거 아는거같음..


전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여자 관심 싹 없어진줄 알았는데 그래도 그런게 아니라는거 확인이 돼서 좋긴한데 하...


내 전임선배도 나랑 똑같이 자기 서포트해주는 파견사원분이랑 눈맞아서 연애하다 다른 지방 발령받아서 지금 둘이 동거하던데..


ㅅㅍ.. 왜 하필 유부녀냐고.. 진짜 결혼만 안했으면 오늘 진짜 홀리기 직전이였어서 데이트신청했었을거 같다


하.. 오랜만에 연애세포가 깨어났는데 마음껏 뛰놀게 해주지 못해서 술쳐먹고 여기다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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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qThZRIkp  
그래 여기서만 끄적이고 끝내라
더이상 가는건 나락과 후회뿐이다
9 Comments
qThZRIkp 2021.01.22 22:26  
그래 여기서만 끄적이고 끝내라
더이상 가는건 나락과 후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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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lzi04u 2021.01.22 22:30  
히토미 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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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6YMIq9 2021.01.22 22:31  
ㅅㅍ.. ?? 본인도 모르게 본심이 흘러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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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zLwIY1 2021.01.22 22:37  
아니 근데 오늘 ㅅㅂ 금요일이라서 그런가 ㅈㄴ 계속 생글생글 웃고 조잘대더라..
이제 막 그사람 눈에 들어오니까 다른 사람들도 다 그 사람 주시하고있는게 눈에 보이더라 ㅅㅂ ㅋㅋㅋㅋ
그래도 참 나한테 제일 친절하고 잘대 해주는거 같아서 자존감은 올라가는데 유부녀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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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f1aBvEu 2021.01.22 22:42  
생각만해 생각만 행동으로 옮기지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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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wfK4JF 2021.01.23 01:54  
도쿄빌런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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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p3XrnV1 2021.01.23 09:56  
왜놈 가정 하나 파탄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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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KQO3Z 2021.01.23 15:05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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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O9kj2 2021.01.24 05:32  
븅신 초록불이 뜨면 직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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