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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소음공해 어케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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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 연세 많으신 아주머니가 사신다


조용조용하시고 이사올때 떡도 돌려서 


서로 담소 나눌 사이정도 됨


근데 1년 전부터 주말마다 애기가 온다


정확히 금 저녁~ 일저녁 까지 애들이 미친듯이 뜀


자영업 개붕이라 9~10시 귀간데 그때도 뛴다


너무 심해서 호두파이 하나 사가지고


낮 저녁 어차피 집에 없으니까 애들 뛰놀라하고


9시 이후엔 주의좀 해달라 했음


아주머니는 연신 죄송하다고, 애들이 어려서 다루기가 힘들다 주의하겠다 했음


근데 몇주 조용하다 


막 11시까지 뛰놀고 그래서 한번더 방문하게 됨


근데 그때 마침 애새끼 엄마아빠인 사위랑 딸이 집에 있었고


나랑 눈도 마주침


근데 그때도 역시 아주머니만 연신 죄송하다고 반복


성격 같았으면 이미 스피커 3대는 사서 윗집에 쏴버리고 있을텐데


까놓고 얘기해서 윗집 아주머니도 피해자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몇년동안 조용히 살았는데 


자기 자식도 아니고 손주 때문에 욕먹는것도 좀 불쌍하고


지네 엄마가 지 자식 때문에 이웃한테 사과하는데 힐끔보고 모른척 하는 썅년은 대체 뭔가 싶기도하고



근데 요즘에 평일도 아니고 매주 주말마다 애 맡기는 집 많냐?


맞벌이라 평일에 애봐주는 어르신들은 많이 봤어도


이렇게 한주도 안빠지고 매주 맡기는 부부는 뭔가 싶네

6 Comments
0x1J3RGf 2021.01.16 21:37  
존나 애매하긴하다
확실한건 지 새끼때문에 시어머니인지 본인엄마가 남한테 사과하고 있는데 힐끔보는거는
존나 이기적인사람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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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ZIHBsTz 2021.01.16 22:03  
나도 층간소음으로 고생해봤고 지금도 하고있는데 그거 봐주는 순간 헬파티난다
정이고 뭐고 애 부모보고 매트라도 깔아주고 맡기라 하던지 안바뀌면 계속 ㅈㄹ해줘야됨
그렇게 안하면 스트레스 너만 받음
우리 윗집도 아줌마랑 성인 딸만 사는데 쿵쾅소리 엄청나서 날 잡고 올라가니깐 아줌마 동생년이 지 애들 데리고 시도때도 없이
놀러와서 쿵쾅거려서 주의 좀 해달라니깐 애들 뛰는걸 어떻게 하냐 ㅇㅈㄹ하길래 바로 쌍욕 박고 이후로 시끄러울때마다
경비실 콜하고 관리사무소 콜하고 그래도 안바껴서 우퍼사서 밤낮으로 트니깐 좀 잠잠해지더라
근데 안틀면 또 시끄럽고 악순환임 ㅁㅊ련들 말로해서 안먹히면 돈써서 우퍼박거나 똑같이 ㅈㄹ해 스트레스 받는건 아랫집임
ㅈ같은 나라 층간소음에 대한 법도 없어서 고통받는 사람이 돈쓰고 사정하고 똑같이 ㅈㄹ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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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1Ulpf 2021.01.16 22:10  
울 윗집 층간소음 유발하는  애새키는 버림 받아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우는데 ㅈㄴ 새벽에 디코하면서 게임 쳐하고 집에서 요요하고 염1병을 해서 하나도 안 불쌍함.
요샌 새벽 1시~5시 사이에 디코하면서 게임 쳐 하는데 그떄마다 내가 윗층 올라가서 문 존나 두들기고 나오라고 소리 지르고 하는데도 안고쳐짐. 아무래도 장애인이라 (진짜 장애인임) 배려만 받고살아서 무서운걸 모르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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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LPodfn 2021.01.16 23:30  
[@geU1Ulpf] 나랑 비슷하녜

난 아래집 윗집이 전부 고딩이엇음 빌라

그때 한창 배그나와서 쒸벌거윗집 조온나 시끄러 새벽에 발발발거리면서 왓다갓다해 그래도 얼마안가서 이사가서 다행이엇는데

밑에집이 십헬이엇음 조선족에 엄마하나 있는집 이엇는데 밤낮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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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h3kRpia 2021.01.17 07:19  
한번 진상부릴때 됐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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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pCTzD3 2021.01.18 12:56  
지금 우리도 비슷한 상황인데
그게 애를 맡긴다기 보다 코로나라서 밖을 못나가니깐 그냥 부모님 집으로 오는 거임
우리도 주말엔 밤12시 넘어 ㅈㄴ시끄럽길래 담날 인터폰하니까 우리더러 예민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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