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은 잘 없어졌다고 봄
ㅈ도 아닌 걸로 맞고
눈치 보고 했던 거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치가 떨림.
수 틀리면 손부터 들고
매로 패는 인간들은 그나마 나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손 발로 무자비하게 패는 인간들까지
자식 낳고 학교 보낼 때 되니까 느끼는 건데
정말 체벌은 잘 없어졌다고 본다.
교권 추락, 도를 넘는 학생들 뭐 이런 문제는
체벌이 없어지면 당연히 생기는 문제인 거고
이걸 해결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다시 체벌을 한다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
어릴 적 어머니 횟집 하셨는데
너네 엄마 뭐 하냐는 질문에
횟집하십니다 라고 했더니
앞으로 회는 공짜로 먹겠네
이 지랄 하길래
우리 집이 왜 공짜로 드립니까
했다가
앉은 자리에서 싸대기 다섯 대는 넘게 맞은 듯 ㅇㅇ
친구가 이 일은 지네 엄마한테 가서 이야기 해서
학부모들 찾아와서 항의하고 그래서 그 선생 징계 먹고 끝남
선생질은 계속 했음 ㅋㅋ
학생을 설득하고
학생한테 마음을 더 이상 쓸 힘이 없는 선생들은
모든 걸 체벌로 하려고 했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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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체벌에 감정이 실리는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