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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5 Comments
jqSXRHcG 2021.01.03 03:23  
음.. 우선 강아지를 키운다는게 엄청 큰 각오를 해야함
소형견이든 중형견이든 대형견이든 똥치우고 오줌치우고 산책 시켜야되고
밥맥이고 병원비내고 돈도 많이들고.. 내가 정말 책임지고 15년이상 키울수있을까
잘 생각해보시길 바람 그리고 나한텐 정말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지만
남한텐 그저 개임 대중소가 문제가아니고 시끄럽고 똥안치우고 하면 남들한테 욕먹는거
처음 키울려고하면 아마 애기때 데려오겠지? 그러면 진짜 인내심을 가지고 교육시켜야함
말 안듣는다고 소리지르고 때리고하면 문제견되는거고 남의 자식 남의 개 무는일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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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UYNSP2 2021.01.03 03:43  
아파트에서 안키워봐서 아파트에 대해서는 조언해줄게 없고
개 키우는 일이 생각보다 즐겁지만은 않음.
티비처럼 말 잘듣는 개가 아닐수도 있고 개훌륭이나 세나개에 나올만한 개처럼 문제가 많을 수도 있음. 거기다 똥도 잘 못가릴 수도 있고 아프면 보험도 안돼서 병원비는 상상초월함.
그리고 항상 내 개에 대해서 안심하지 말고 개는 언제든 물 수 있다고 생각해야함. 평소에 안물던 개도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갑자기 무는거지 니가 개 마음을 다 알수가 없다는거임.
그리고 이건 내 경험이자 생각인데 개랑 헤어질때 맘이 너무 아파서 어릴때 너무 마음 아픈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음...그래서 애기가 있다면 개인적으론 비추... 얻는것도 많은데 감정형성 시기에 너무 아픈 일을 겪으면 힘들거 같아서 ㅋㅋ
차라리 20대 중반때로 수명을 맞춰서 키워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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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wRjidW 2021.01.03 04:20  
중형견을 아파트에서 키우려면

강아지 훈련을 잘해야 하는데 진짜 인고의 시간임. 소형견<중형견<대형견 순으로 사고를 치더라도 스케일 차이가 큼.
물론 중형견이 대형견보다 낫겠지만

짖는 소리는 소형견보다 당연히 크기에 훈련필요
털빠짐 문제도 해결하기 위한 빗질도 필요(종에 따라 다름)
집안 물어뜯고 벽지 가구 다 아작 내놓는 것도 조심해야함(분리불안 떄문이기에 이를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
차가 없다면 중형견을 병원데리고 가기도 힘듬.(몸무게 10kg 이상)
대부분 활동성이 엄청나기에 이를 해소해야할 필요성도 있음.
똥도 큼. 대형견이 사람똥을 싼다면 중형견은 청소년기 아이들 똥크기만함. 그떄 그떄 안치우면 변기 막힐수도 있음.

그외에 아파트 미끄러운 마루 장판은 강아지 관절에 안좋아서 매트를 깔아줘야 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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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uYZ64E 2021.01.03 13:29  
산책 존나해서 힘빼면은 행동이나 공격성이 많이 누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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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qnjRScK 2021.01.03 14:28  
산책은 제가 뒷산 2시간 정도되는 높이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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