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나 써본다 (오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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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21:39
지금
누워있다
할 일은 몇 가지 있는데
뒤로 미뤘을 뿐
마치 베개처럼
뒤에 바짝 붙어있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고 있는 너
나태라는 존재가
널 외면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널
그저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널
느끼고 있다
너가 언제 다가올까
항상 두려워 하지만
널 보내고 난 후엔
어떤 내가 돼있을 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눈으론 볼 수 없는 넌
내가 표현할 수 없는
감각들로 뒤섞여 있을 것만 같아
상상을 포기한다
누워있다
할 일은 몇 가지 있는데
뒤로 미뤘을 뿐
마치 베개처럼
뒤에 바짝 붙어있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고 있는 너
나태라는 존재가
널 외면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널
그저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널
느끼고 있다
너가 언제 다가올까
항상 두려워 하지만
널 보내고 난 후엔
어떤 내가 돼있을 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눈으론 볼 수 없는 넌
내가 표현할 수 없는
감각들로 뒤섞여 있을 것만 같아
상상을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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